유제니 할머니는 오바뉴 거리에 있는 작은식당 요리사.시장에 간 할머니는 새장에서 도망친 빨강 닭을 만나면 하늘에서 만난 천사라며 식당에서 함께 지내지만 손님들은 닭을 보며 요리를 기대한다.빨강 닭이 사람들 속에서 위험할까봐 집에서 키우지만 닭은 시름시름 앓으며 힘이 없자~아이들이 빨강닭이 어떻게 반려동물이 될 수 있냐며 반문하는 반면 키우고 싶다며 엄마한테 말하겠다는 아이도~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얘기하며 책과 연결시켜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