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넌 내 친구! 날개달린 그림책방 36
제시카 월턴 지음, 두걸 맥퍼슨 그림, 황진희 옮김 / 여유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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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한 것 두 가지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친구!

에롤과 매일매일 함께 노는 곰 인형 토마스는 슬픔에 빠져 있다.
고민을 털어놓으면 친구를 잃을까 봐 걱정하는 토마스
그러나 토마스는 용기를 내어 마음속으로 느끼는 자신에 대해 털어 놓는다.

에롤은 “넌 언제까지나 내 친구야.”
이 한마디에 토마스는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진다.

친구는 성별의 중요 보다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용기를 얻고 힘을 얻는 것 같다.

오래된 친구가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았던 그날이 떠오르는 책으로 그때도 여자든 남자든 중요하지 않으므로 그대로 받아주고 인정해줬던 그날이후 지금까지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아있다.
이 책을 그 친구에게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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