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인더스쿨#오선경_글 #불곰_그림#라임이 책은 학교폭력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교실속 모습을 정글이라고 표현했으며 강자를 사자, 그를 받드는 아이들을 하이에나들, 약자와 방관자를 초식동물이라고 표현했다. 예전에도 심했지만 점점 심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이 다뤄진 요즘, 이 책의 내용이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화가 났다. 흔히 강자보다 방관자가 더 나쁘다고들 말한다. 난 누가 더 나쁘다를 비교하는게 맞지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전부 잘못한게 맞다. 학교폭력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용기를 내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용기가 있어야 변화가 일어나고 현재의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생긴다. 언젠가 아이들 모두 겁을 내지않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용기를 내지않아도 되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