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를 보여줘 나의 생각저금통 3
데이비드 워티에 지음,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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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너를보여줘
#데이비드위티에_글
#김지연_옮김
#너와숲

@lael_84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 또 한 친구 강아지.
처음 산을 가보는 아이는 빨리 산을 보고 푼 마음에 설레이는 아이.
교통체증으로 멀리보이는 산만 보이고...
산으로 오르려는데 비가 와서 못 올라가고...
다음 날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아진 아이는 산길을 걸으며 하늘과 산을 본다...

얼마 전 두 아이들과 숲을 걸을 때 아이들 말이 떠올랐다.
선생님, 나무에 사슴벌레 있을까요?
선생님, 개미들도 볼 수 있을까요?
두 형제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산을 가볼 기회가 없었터라 일주일 동안 내가 오길 기다렸다는 할머니 말씀에 그냥 웃고 말았다.

아이들과 도착한 숲.
뛰고 걷고 곤충도 보고 만져보면서 자연의 숲을 그대로 느꼈던 두 아이들...

이 아이들 마음과 똑같은 설레이는 마음이었을 게다. 처음은 누구나 설레게 하는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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