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는 우리들의 7명 친구를 소개한다.이사가는 지호의 헤어짐의 슬픔...남들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나는 알아듣는다는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 아라.마법사가 되어 아라의 말을 알아듣게 하고 싶어한다.다문화가정의 친구 동우.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가정에 입양된 채린.세월호 침몰 후 기억되는 조슈아등 다양한 친구들을 소개한다.뭉클했다. 잔잔하게 퍼지는 마음의 울림과 울컥하는 따뜻함이 그대로 느껴지며 남아있게 하는 그림책이다.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순수하고 편견없는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읽어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