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그림이 유아들 보는 책인 줄 알았다.초3 아이들과 함께 책 펼치는 순간 아이들 반응은 "에게~ 이거 아가야들이 보는 책이잖아요" 유아 책인지 아닌지 일단 읽어보자며다독여 읽기 시작하자마자 곳곳에서 키득거리 며 웃는다.잠자기 전 화장실 가지않은 웅이를 보면서 곧바로 이불에 지도 그렸을거라는...그러면서 웃는 아이들...글은 많이 없지만 재미난 그림들이 상상력을 만들어 내기에는 좋은 책글과 그림이 단순하지만 어른이 우리가 봐도 재밌다.마지막부분에서 "오늘 지도는 오스트레일리아"라며 표현해주는 엄마의 센스~!아이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