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얘야나한텐 네가 있잖니!우리에겐 사랑이 있고...ㆍㆍ사랑이 전부라고 말하지만 푼신한 베개와 비가 오면 바람이 불면 안된다며 담벼락과 지붕을 만들고 먹을 것과 베개를 찾는 아빠와 아들...바람이 불면서 모든 건 날아가고 오직 남는 건 아빠와 아들 그리고 푹신한 베개...많은 것을 갖기위해 욕심을 부리는 우리들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한 마디씩 한다.나는요? 게임기나는요? 휴대폰나는요?......결국 남는 건 사랑이라는 말에 아이들은 사랑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돈이 있어야 살죠?내 아무리 많은 것이 있고 갖는다 할지라도 부모의 사랑이 전부인 우리는 그걸 깨닫고 있을까?이 책은 철학적인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한다.지금 이시간 조용히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