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
피터 H. 레이놀즈.헨리 로켓 레이놀즈 지음, 류재향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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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
얘야
나한텐 네가 있잖니!
우리에겐 사랑이 있고...


사랑이 전부라고 말하지만 푼신한 베개와 비가 오면 바람이 불면 안된다며 담벼락과 지붕을 만들고 먹을 것과 베개를 찾는 아빠와 아들...

바람이 불면서 모든 건 날아가고 오직 남는 건 아빠와 아들 그리고 푹신한 베개...

많은 것을 갖기위해 욕심을 부리는 우리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한 마디씩 한다.

나는요? 게임기
나는요? 휴대폰
나는요?......

결국 남는 건 사랑이라는 말에 아이들은 사랑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돈이 있어야 살죠?

내 아무리 많은 것이 있고 갖는다 할지라도 부모의 사랑이 전부인 우리는 그걸 깨닫고 있을까?

이 책은 철학적인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한다.

지금 이시간 조용히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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