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구하라! 단비어린이 문학
김영주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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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구하라! 

#김영주글

#안병현그림

#단비어린이 

#한국북큐레이터협회

#4월서평 


티격티격 다투는 삼남매와 마녀인 엄마...소재가 재미진다.  

작은 아이가 초등학생때 나에게 "엄마는 마녀야"라며 심통부렸던 그때가 떠올라 한바탕 웃었다.

어느 집이나 있을 법한 이야기... 

아이들에게 마법이 생긴다면 어떤 것을 먼저 하겠냐구 묻는다면? 

어른에게도 마법이 생긴다면? 

그것도 일생이 딱 3번이라면 무엇을 원하겠냐고 묻는다면 어떤 것들을 선택할까?

단,  마법의 효력은 사흘동안...마법을 사용한 대가로 많이 아파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책을 읽으며 상상의 세계로 잠시 떠나봤다. 

생각만해도 재미났다. 

동화 속 아이들은 잘 못을 서로 미루면서 핸드폰, 로봇 청소기, 강아지로 변한 삼남매... 

이때 엄마마음은 어땠을까? 또 아이들의 마음은? 

조용하고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자란 남매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 삼남매의 젅쟁같은 하루 일상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듣는 것도 정신없을 때가 있다. 

가족이 이 책을 함께 읽는다면 이야기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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