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첫사랑#백나영글#단비어린이#한국북큐레터협회 표지만 봐서는 운동을 하면서 만나 또래 친구와 사춘기소녀의 사랑이야기인가 싶었던 책이다.두근거리는 첫사랑은 사람이 아니면 누구?6학년 6반 신이나는 야구부에 들어온다.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했지만 남자애들만 속한 야구집단에 들어가면서 일어나는데...정나노라는 또래 남학생에게 늘 지적을 당하지만 신이나는 끝까지 해내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야구에 대한 갈등을 느끼는 사춘기소녀.스포츠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왜 야구부를? 어쩌면 고정관념이 나에게 닫힌 질문을 하는지도 모른다.그러고 보니 축구, 농구, 배구등 여자 선수들이 있는데 야구는 여자선수들이 없다. 왜 없을까?야구는 남자들만의 운동이라는 생각일까?야구선수가 되기위한 신이나의 노력과 투덜거리지만 야구를 가르쳐주는 정나노...야구를 배우며 신이나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마치 진로선택할 때 과정을 그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