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에 마이네 가족이 이사왔어요. 그런데 말을 하지 않고 손짓으로만 이야기하는 모습에 궁금해진 친구.비록 대화는 못 나누지만 손짓과 표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가정에서 단짝이 된 두친구.수화하는 모습으로 손으로 춤춰요라는 표현이 참 예쁘다.이 책에서 따뜻한 친구란?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며 나란히 걷는거라고 말하고 싶다.편견없는 세상,장애인과비장애인 구분없는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이길 바란다.책의 글도 그림도 따뜻하고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