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제공된 "질문하는 이이"그림책으로 9명이 함께 읽고 나누기 하였다.끝임없이 질문하는 아이와 그 질문을 끝까지 받아주는 엄마.어쩌면 엄마의 표정으로는 아이의 질문에 즐거워하지 않았을까 싶다.신호등은 왜 사람이 그려져 있냐는 질문에 "맞네. 왜 사람일까?" 각나라의 신호등을 검색해보는 즐거움도 갖게 되고 치과 의사가 거인으로 등장할 때 아이의 표정과 자세를 살펴보며 아이의 입장을 나눌 수 있었다.그림 역시 귀엽고 잘 표현되었다.재미없음 어쩌지 라며 책을 열고 읽는데 재미난 책이었다.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었다.나는 우리 아이들 어릴 적 아이의 질문에 어떤 반응이었을까? 되돌아보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