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주는 자정 이후에 죽는다
캉탱 쥐티옹 지음, 박재연 옮김 / 바람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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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공주라는 글을 보고 어린시절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숲속의 공주, 아님 신데렐라처럼 드레스입은 기대를 했지만 첫장을 넘기니 반전이었다.
사춘기 청소년기와 호기심 많은 초등생 그리고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스토리로 전개되었다.
처음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중간쯤가니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서서히 알게 되었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모습과 생각들을 공감해주게 하는 책이다. 어른의 시각과 아이의 시각이 다르지만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한다면 사춘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와 함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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