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계절상으로도 봄이라 꽃씨를 준비하여 현관입구에 꽃씨를 심었다.아이들이 자기 꽃이 이쁘게 클 거라며 두 손 모아 기도까지 한다. 귀여운 꼬마들~~^^씨를 뿌렸지만 개미가 먹이로 알고 가져가고 지렁이가 지나가며 삐져나오기도 하고 동물들이 먹기도 하고 밟고 지나가며 씨앗은 하나씩 없어진다.남은 씨앗은 땅을 비 짓고 나와 꽃이 되고 또다시 씨앗을 뿌린다.생태계 순리를 말하려는 게 아닐까?유아에게는 숫자 놀이하며 읽을 수 있고 초등생에게는 생태계ㆍ환경 수업을 함께 진행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