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시골마을에서 세 아이의 소소한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엉뜽하지만 귀여운 밀리몰리맨디, 수전 그리고 빌리..."숙녀처럼 옷을 입어보자"어른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마 화장품, 옷, 구두를 몰래 신어보며 걸어도 보고 분칠도 해보던 그날...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려지며 개구쟁이였던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