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들어와서 조용히 마음을 풀어놓고,아무 일도 없었던 듯 가벼워져 나오는 곳'⠀별다방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달순씨는알코올성 치매를 겪고 있어요.⠀치매치료센터 커피교실에서봉사 프로그램 강사로 나온예빈과 처음 만나요.⠀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예빈은부유한 집안의 지원으로카페를 열게 되는데달순을 직원으로 고용해요.⠀가족처럼 가까워진 두 사람은서로 의지하며 카페를 운영해요.⠀자상한 달순씨는손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성심껏 조언도 해주는데안타깝게 그녀의 기억이 자꾸만 지워져요.⠀손님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른 곳에서는 말하지 못할 고민들을달순씨의 기억에 꽁꽁 숨기며고민 상담을 하러 별다방을 찾아요...⠀✨️✨️⠀요즘 노령층 비율이 많아지고수명이 길어지면서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요.⠀주변에서 종종 듣는 이야기라남일 같지 않은 병이에요.⠀주로 힘든 사연들만 접했었는데이 책에서는 치매 증상을 이용하는 손님들로한편 씁쓸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달순씨가 치매를 아름답게 극복해서 ...작가님의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느꼈어요.⠀⠀⠀
#도서협찬⠀수학에 대한 제 인상은....수학은 어렵고 지루한 과목난도 높은 문제를 고민 끝에풀어내면 속 시원해지는 과목답이 딱 떨어지는 과목이에요.⠀⠀그런데 작가님은수학을 사고의 도구로 활용해서통찰을 얻으셨네요.⠀⠀작가님은 현수선을 통해삶에서의 균형을 읽고,무게 중심에서는나만의 중심을 고민하고최단거리에서는삶의 핵심이 무엇인지 생각해요.⠀⠀수학에 이런 매력이 있었구나이렇게도 생각이 이어지는구나수학을 사랑하는 사람은다양한 것을 읽고 보는구나 느꼈어요.⠀⠀✨️✨️✨️⠀📌삶은 삶의 무게 중심을 향해계속 걸어가는 과정이다.⠀📌결국 삶의 핵심은 얼마나 빨리목적지에 도달하는가가 아니라,그 목적지가 어디냐는 것이지 않을까?'⠀📌수학은 정확성과 사유,계산과 성찰이 공존하는 언어⠀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논리적 근거에 기반하여 선택.정보를 구조화하고,우선순위를 분별하는 과정을 통해명료한 기준을 세운다.⠀수학은 삶을 해석하는 렌즈이자,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스스로를 단단히 세울 수 있게 해주는사유의 기술이다.⠀
#도서협찬⠀⠀밤에 잠자리에 누워 책을 보고 있는데아들이 옆에서 "엄마 곤충 쿠키라는 게 있어?" 물어요.저는 제가 보던 책을 읽으며아마..... 없을걸?? 하고 답하니나중에는 생길지도 몰라 하고 말해요.⠀⠀또 조금 있다가"엄마 드론 택시가 있어?" 물어요."만들고는 있다는데 엄만 아직 못봤지..그런데 왜 이런 질문을..." 하며 쳐다보니아들 손에 이 책이 들려있네요 ㅋㅋㅋㅋ⠀⠀내용이 흥미진진한지집중해서 보고 있어서책 재미있냐고 물어보니그렇다네요 ㅋㅋ⠀⠀이어폰 하나만 끼면외국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되고약 하나 먹으면 똑똑해질 수 있고 ㅋㅋ편리한 미래가 기대되는지정말 이렇게 되면 좋겠대요.⠀⠀⠀<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도서협찬⠀⠀웹툰 스타일이라며딸아이가 엄청 좋아했는데정말 웹툰 작가님이셨네요.⠀⠀어쩐지 그림이 익숙하더라니제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의 작가님이셔서혼자 엄청 엄청 반가워했네요. ㅎㅎ⠀⠀춘향전은 요즘 아이들에겐 자칫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기인데,최근 스타일 만화로 보니까완전 딱이네~!! 하는 생각을 했어요.⠀⠀뭐랄까... 콕 집어 말하기 힘들지만유머코드가 다르잖아요;;;가끔 아이들이 텔레비전보다가 웃으면왜 저 포인트에서 웃는 걸까? 할 때가 있거든요.⠀⠀웹툰 즐겨보는 입장에서 ㅋㅋ요즘 감각이 느껴져서더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딸아이도 같은 생각인지 만화가더 재미있다고 말해요.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도서협찬 최근 계엄과 탄핵을 겪으며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이 많아졌어요. 이 책은 교실을 배경으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민주주의 작동 원리를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구름 숲 초등학교로 전학 온 구하라 전학 첫날 하라네 반에'김선생님법'이 선포되고 전교생이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누는다모임 참석도 금지돼요. ( 교실에서 계엄이 ㄷㄷㄷ ) 아이들은 스스로 김선생님법을 폐지하고 우리반법을 만들어요. 다모임에서는 학생들이 모두 모여 규칙을 정하는데 급식 순서를 정하는 일이 쉽지 않네요 ㅋㅋ' 저학년부터 or 고학년부터 '누군가에게는 유리하지만 누군가는 불리하고.... 아이들은 이렇게 토론을 통해 규칙을 정하며대화와 협상, 타협을 배워요~ 살아있는 민주주의 수업 완전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