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과학 만점공부법' 책은 어려운 과목인 과학을친숙하고 쉽게 만들어줘요. 찰떡 비유를 통해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서 초5인 우리 딸아이도 읽을 수 있어요.와~ 맨틀이 움직이는 것을 살짝 녹은 버터에 비유하다니!!완!전! 반했어요😍😍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한 설명을 곁들여서 과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흥미를 유발해요. 과학 과목은 흥미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따로 공부시키지 않아도만점 맞을 자신 있다며 큰 소리를 치는 과목이에요.물론 점수도 잘 받아와요. 자연사 박물관이나 과학관에 자주 데리고 다녔었는데거기서 봤던 내용들이 나오면 친숙하게 느껴져서 그런지아는 거라며 매우 흥미 있어 해요. 가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먼저 설명해 주기도 하고요.( 궁금하지 않은데...;; ) ✨️✨️✨️그리고 작가님 유튜브 채널과학교사K 구독했어요 아이 보여주면 공부에 아~주 도움될 것 같아요🩷
이 책 아이들이 아주 재밌어해요!! 초1 아들이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막상 시켜보니 생각보다 잘해요.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물어봐서 작가님 마음대로 쓰라고 답해줬어요. "누가 작가님이야?""우리 아들이 작가님이지~ " ㅋㅋㅋ완전 신났어요. 엄마 이거 참 재밌다 그러면서막힘없이 술술 써 내려가네요. 옆에서 보던 딸아이(초5)도 덩달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시켜봤더니 칸이 너무 좁대요.뒤에 연결해서 쓸 이야기가 더 있다며큰 애는 그냥 공책에.... 쓰는 걸로 ㅋ
국어에는 한자 어휘가 많아서아이들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한자 공부가 필수에요.⠀하지만 이것저것 배워야 할 것이산더미처럼 많은 아이들..한자까지 달달 외우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그리고 사실 복잡한 한자저도 여전히 어려워요..눈으로 보고 어떤 글자인지알아보는 정도가 제 희망사항이에요.⠀초등 5학년인 딸아이6~7세 때 눈높이 한자로몇 단어 공부한 것이 전부 ㅋㅋ⠀흐르는 시냇물 그림 위에꼬불꼬불 그려진 내 천 川 자를 보며이런 글이 있구나 하는 수준이에요.⠀이 책은 우리 아이처럼한자 공부가 시급한 친구에게 딱이에요.⠀이 책은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한자가 구성되어 있고교과 연계 단어들이 예시로 나와 있어아이들 독해력 향상에도 좋아요.⠀방사형 구조 한 가운데한자를 큼지막하게 쓰고주변에 그 한자가 들어간 단어들을 배치해한자가 어떻게 쓰이는지한 눈에 잘 알아볼수 있게 되어있어요.⠀그리고 어휘 살펴보기와 어휘 적용하기어휘 확장하기 부분에서한자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이 책을 보다가 아이가 단어 해석을 읽으며뜻이 이해 안된다고 가져왔어요.⠀박학다식 :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무슨 말인지 들어봤더니학식은 학교식당에서 먹는 밥인데왜 저런 뜻이 되는지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박학다식의 식은 알 식識학식에서 쓰이는 식은 밥 식食이라고 알려줬어요.⠀정말 한자어휘 배워야겠지요? ㅋㅋ
이 책을 읽으며아이 수학 공부에 대한 생각을다시 한 번 정리했어요.⠀평소 제 생각과 잘 맞아 재밌게 읽었고,수학 독서 대화 시도해 봐야겠어요. ☺️( 놀이같은 학습이 가능하길... )⠀결국 수학 학습의 기본도 독서로 귀결되네요.모든 육아서적과 공부법 책에서끊임없이 강조하는 독서의 중요성반복되도 질리지 않고더욱 새겨지는 내용이라 좋아요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수학적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중요한 것은 '어떻게 공부하느냐'공부란 스스로 깨치고 습득하는 과정초등 수학 교육에서는'공부하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중요한 건 올바른 방식으로 차근차근히공부해나가고 있는가의 여부다.⠀빨리 가는 것보다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아이가 문제를 '왜 이렇게 풀었는가'를 잘 살펴야 한다⠀✨️✨️✨️⠀❌️ 부모의 결정으로 선택한 사교육⭕️ 아이가 스스로 결정한 사교육공부에 의지가 있는 학생은 필요하다면먼저 사교육의 도움을 요청한다.⠀아이가 학원에 가 있는 시간과 비례하는 것은공부 양이 아닌 학원비일 뿐!수학 실력은 순공시간(=스스로 깨우치는 시간)에 비례⠀자기주도학습과 거리가 먼 학원사교육만 믿는 부모의 악순환->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알아야가정에서도 채워줄 수 있다⠀최상위권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압도적으로 늘립니다.학원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이용합니다.중하위권은 학원에 '의존'하고,최상위권은 학원을 '이용'합니다.-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中⠀🔸️수학 대화란?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도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질문들을 바탕으로 아이와 나누는 대화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제 입을 통해 나가는 말에 대해 떠올렸어요. 평소에 말이 많은 사람이었는지 혹은 말로 업을 쌓는 사람이었는지... 무심코 뱉은 뾰족한 말들에 대한 반성과,불필요한 말을 줄여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p 27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p 86숙성되지 못한 말은, 오히려 침묵만 못하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말이 아닌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살면서 점차 알게 되는 것들이 있어요.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아야마음에 새겨지는 배움들 말이에요. 제가 어리석어 그런지 결국 겪어야 알게 되더라고요. 이 책에는 그런 내용들이 많아요 ^ ^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책이에요. p 188가끔은 멋지게 져줄 필요가 있다. 그렇게 접어든 길은 죽는 길이 아니다.종국에는 그것이 가장 현명하게 사는 길이다. p 35경청은 듣는 일 가운데 가장 품격 있고 고차원적인 행위다. 우리가 타인의 음성을 듣는 행위는 큰 틀에서 보면 수동적 듣기와 능동적 듣기로 나뉜다. 경청은 대화 도중 상대방의 말을 가만히 청취하는 수동적 듣기가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인 다음 적절하게 반응하는 적극적 듣기에 해당한다. p 127말을 의미하는 한저 言에는 묘한 뜻이 숨어 있다. 두二 번 생각한 다음 천천히 입口을 열어야 비로소말言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품격이 있듯 말에는 나름의 품격이 있다. 그게 바로 언품이다. p 137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있다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p 138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만사람의 입으로 옮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