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 -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컬러링 스킬 & 노하우!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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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선 작가님 블로그에서 간간히 컬러링 팁을 얻곤 했는데...

또 언제 이렇게 꿀같은 팁들을 정리하셨을까요?

색칠을 좋아하는 컬러링러들에게 정말 필요한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가 나왔어요.

정말....미술에 관심만 있었지..

미술학원 근처에도 못가본 저에겐 정말 컬러링의 정석!!


 


 



 

이일선 작가님의 두번째 컬러링북 시리즈

<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 <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의 출시와함께

바로 연달아 출시된 이일선 작가님의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 > !!

작가님의 명성만으로도 믿고 보는 가이드북이네요. ^^



 

책의 구성은 5섯개의 큰 섹션으로 나눠 이야기합니다.


첫번째. 색연필의 노하우



 


색연필의 특성과 사용법, 컬러의 혼합, 그라데이션, 선의 여러가지 유형과 활용에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유성, 수성색연필로 나눠지는 두 색연필의 알지 못했던 숨은 기능들이 있더라구요.

색연필의 잡는 법에 따라 달라지는 선의 표현과 선으로 활용할수 있는 다양한 그라데이션 표현,

다양한 컬러링의 예로 보여주는 작가님의 설명은 정말 '이렇게도 칠할 수 있구나 ' 생각이들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숨은 스킬이었어요.


 


두번째, 컬러에 대한 이해.


 


 


 

컬러의 성질과 조합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냥....컬러링을 했던...제게...

아.....이렇게 색을 조합해야하는구나.

조금 더 다양한 색의 활용이 가능해 질것같은 명도, 채도, 색상의 이해 페이지들로 가이드를 해줍니다.



세번째, 사물을 표현하는 컬러링.



 



 

아마도 이섹션을 마스터한다면 정말 컬러링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저한테는 꼭 반복해 읽고 연습하게될 부분입니다.

사물의 다양한 질감표현, 명암,입체적인 표현의 다양한 예로

컬러링러들이 많이 어려워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스킬의 노하우가 쏘옥!!



네번째, 그림을 완성하는 컬러 계획



 

이 섹션안엔...자연스러운 공간의 거리감 표현이나

전체적인 컬러계획들을 세워 컬러링을 해야하는 팁들이 가득해요.

저는 그냥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부분부터 채색했었는데..

역시...컬러도 과학인걸까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아니 혼자서는 배울수 없었던 스킬을

배울수가 있어요.


 

끝으로 다양한 컬러링 재료 활용법.


 


 

색연필 아닌 여러 장비들, 물감, 펜, 마커, 파스텔등....다양한 재료 많이 사용하시죠???

가지고는 있으나 몰라서 사용할수 없다면 소용 없겠죠?

이 섹션에선 다양한 재료를 여러가지로 활용할수 있는 꿀같은 정보들이 있어서...

읽어보고 사용하거나 자신한테 맞는 재료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좋을것같아요.



그럼, 이일선 작가님의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를 읽었으니

직접 활용하여 컬러링해볼까요?


 

이일선 작가님의 두번째 컬러링북 시리즈 <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중

 네덜란드 튤립을 칠해볼까해요.


 


 

여기 꽃의 표현 을 참고해서요. ^^



 

가이드에서 레슨 받은대로 꽃의 결을 살려 색을 올리고 올려서, 아래쪽은 더 진하게...

구의 명암 기법을 생각해서  튤립을 칠합니다,

헤헤~~ 좀 꽃의 스킬이 늘지 않았나요? ^^



 

앞에 배웠던 컬러의 조합도  생각해서

 


 

튤립 꽃을 완성했어요.



 

작가님은 줄기의 표현의 중요성도 강조하셨답니다.

꽃잎과 줄기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내기!! ^^


 


 

메인인 튤립을 완성했고....거리감의 표현을 생각해서 대비를 은은하게...

아...어렵네요. ^^::

그래도 컬러링북 가이드에서 배운 선의 여러가지 유형을 활용해 채색해 보았답니다.


 


 

배경은...선물받은 오일파스텔로...살짝칠하고 완성했어요.

오일 파스텔의 다른 기능도 책속에 팁이 있으니...나중에 꼭 수채물감과 같이 사용해보려고해요.

(어떤 팁인지 궁금하시죠??^^ 그건 비밀~~ )


(채색; 마르코 라피네 색연필, 오일파스텔)


어때요??? 셀프레슨 받은 열두줄 컬러링이 달라졌나요???


제가 칠했지만...튤립이 입체감도 있어보이고 깊이감도 느껴지는거같아 조금은 업그레이드 된거같아 마음에 들어요.


컬러링할때 장비 탓만 하시나요?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와 함께하면 지금의 현재 컬러링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말고 꼭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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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앨리스 - 작은 사치 작은 행복 컬러링북 작은 사치 작은 행복 컬러링북 3
송란희 지음 / 이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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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억속의 앨리스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2016년 1월 탄생한

리멤버 앨리스 를 소개합니다.

 



 

 




핑크 핑크한 표지가 그림체만큼 사랑스러운 송란희 작가님의 컬러링북입니다.


 




뒤표지!!


그럼 앨리스와 함께 기기묘묘한 토끼 굴로의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겉표지보다 더 사랑스러운 표지가 여기에 숨어있어요.

이 표지는 꼭 채색해서 나만의 앨리스 표지를 만들어 볼래요~~^^


 




Dear 란 페이지도 너무 예쁘죠??

열두줄 님께. 적어야지 ㅋㅋ


 




이 도안은 리멤버 앨리스 모든 도안이 끝나고 마지막을 알리는 작별인사.

So Long!!


마지막까지 그림이 취향저격이네요.



아래는 살짝 리멤버 앨리스 도안들을 공개해 볼께요.


 


 




히히...너무 작아서 안보이신다구요???

리멤버 앨리스직접 데려와 보시라는 호기심 자극!! ^^

큰 도안은 제가 채색할 때마다 보여드리는걸로 ㅎ



 




제가 리멤버 앨리스 도안에서 제일 먼저 선택한 도안은

백조를 탄 앨리스입니다.

앨리스가 너무 예쁘죠???

 




먼저 앨리스의 긴 머리카락을 수채 색연필로 녹여주고 유성색연필로 음영을 표현했어요.


 


 




앨리스 원피스의 바탕을 파란계열로 칠해주고

사쿠라 겔리롤로 장미무늬도 그려봤어요.

처음 시도하는 거라 너무 촘촘히 그린 거 같아요.


 




앨리스가 쓰고 있는 둥지모자 채색.

새는 파랑새 ^^


 

 




이렇게 앨리스 완성.


 




처음 이 도안을 보고 깃털을 알록달록하게 칠하려고 했는데...

그럼 화려한 앨리스를 살릴 수 없어서

한 가지 색으로 연하게 포인트만 주려고 합니다.

백조는 부리에만 포인트를 주고 내 맘대로 음영 살짝!!


 




바탕에 파스텔로 살짝 날려주고...완성.

백조를 탄 앨리스...예쁜가요??


(채색; 세르지오 수채 색연필,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사쿠라겔리롤, 트레이더스 피에스타 색연필)




책을 늦게 받은 만큼 열심히 달려 달려 =3=3.


 




두 번째로 택한 도안은 하트의 여왕.

송란희 작가님의 그림체는 악녀마저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네요.

그림도 하나하나 섬세하고 세밀하죠?


 




하트여왕의 메인.

하트를 모조리 찾아 칠해줬어요.


 




주색은 이렇게 레드, 블랙, 황금색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검은색이라 블랜더를 써도 깨끗하지 않아서 마음과 같이 표현은 안 되지만

넓은 면은 수채 색연필을 같이 썼어요.


 




여왕의 벌룬소매를 망사로 비치게 하려고 팔도 연장해서 그려주고


 

 




어때요??? 여왕님의 드레스 예쁜가요? ^^


 




하트여왕의 입술도 하트로 칠해주고 조금 더 도도하게 보이게 하기위해...눈 밑에 점도 찍었는데..

너무 눈이랑 가깝게 찍어버렸네요.-_-;;


 



의자 색을 고민 고민하다가...아무래도 하트여왕의 상징은 레드라....

레드계열로 ^^


 



백조의 날개에 음영까지 넣어주고

리멤버 앨리스의 하트의 여왕이 완성되었네요.

헤~ 하트의 여왕님 예쁘다.



( 채색; 세르지오 수채색연필,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사쿠라겔리롤)



주말동안 열심히 달려 두 그림을 색칠해 보았는데요.

송란희 작가님이 재해석해서 그려내신 앨리스의 그림체들이 너무 기발하네요.

작가님은 천재이신가봐요.

리멤버 앨리스 예쁜 그림 감사드려요. ♡


다음에는 더욱 여유를 가지고 예쁘게 리멤버 앨리스 채색해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리멤버앨리스, #송란희작가, #아게하, #출판사이채, #이채, #컬러링북, #컬러링, #컬러링북추천, #열두줄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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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색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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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한국인의 최대명절 까치 까치 설날

잘보내고 계신가요?

새해 첫 컬러링과 저의 200번 컬러링을

이일선 작가님의 <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으로 서평하게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색,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시리즈

두번째 컬북이예요.

첫번째 컬북 <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가 핑크 핑크 했다면

<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블루 블루하답니다.






음악, 연극, 문학, 그리고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예술의 신 뮤즈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색칠북!!

함께 색칠하면서 일상속 작은 감성을 추억하며 여행을 떠나볼까요?






함께하니 더 이쁜 시리즈 컬러링북!!

표지와 그림체가 정말 예쁘죠?







색,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답게

이렇게 왼쪽 한편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오른쪽 한쪽엔 그림이

<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답니다.







이야기를 읽고 컬러링을 하면 더욱 그 그림에 빠져서 색칠을 할수 있어

채색이 더 잘되는 느낌이예요.

작가님의 영감이 전달되는 느낌이랄까??? ^^


그리고 한쪽으로만 그림이 있기때문에

어떤 재료를 써도 모든 그림을 다 채색할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제가 고른 첫번째 그림입니다.

할머니가 선물로 사준신 핑크 불방울 무늬가 그려진 사랑스러운 우비와 장화를 신고..

이쁜 레이스가 달린우산을 쓰고 첨벙 첨벙

정말...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먼저 할머니에게 받은 우비와 장화를 칠해주고

예쁜 레이스 우산도 칠해줬어요.





청개구리 등장 ^^


 



물방울도 또르르~~

강아쥐도 폴짝!!





파스텔로 배경까지...

저는 비가 참 싫은데....정말 신나게

제가 우비와 장화를 신은냥 채색했답니다.

근데...우산 참 예쁘다. 풉!!


(채색: sargent,cergio 수채색연필, prismacolor 유성색연필, 문교파스텔, bigmarker)






두번째 채색할 그림은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을 먼저 칠했어요.

너희들 사랑이 부럽고나...-_-;;






이렇게 건물이랑 꽃들도 칠해주고..


이제 밤배경만 남았는데...

한참을 고민하다...

붓펜이나 네임펜은 너무 까맣게 되고해서...






배경을 파스텔로 마무리했더니..

밤하늘이 엄청 지져분 ㅠㅠ


그래도 자꾸보니 은은한거 같아 영 아니올시다는 아닌데...

이미 손을 쓸수가 없네요. ㅠㅠ

밤배경은 앞으로 좀더 연구해보는걸로..^^


(채색: sargent,cergio 수채색연필, prismacolor 유성색연필, 문교파스텔, sakuragellyroll)







밤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나를 더 칠하려고 선택한 그림이예요.

어린 아이들의 눈에만 보인다는 숲속의 요정들 ^^





하나




둘,




셋!!





이렇게 제 상상속 요정들을 칠해주고





꽃과 식물들을 칠해주었어요.

 



이번 배경도 파스텔로 마무리!!


이 숲속 요정들이 저의 200번째 컬러링이랍니다. ^^

2015년 6월 컬러링에 입문하고 200번째 컬러링이라니...

이렇게 예쁜 그림과 함께해서 기쁘네요.


제가 칠했지만 상콤상콤하게 마음에 들어요.


(채색: sargent,cergio 수채색연필, prismacolor, lara 유성색연필, 문교파스텔, sakuragellyroll)




<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컬러링 잘 보셨나요???

그림체가 동화같기도 하고 감성이 폴폴 ~~

 마음의 여행을 떠나는 컬러힐링북 시리즈와는 경험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예술적 감성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고합니다.

<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속 이야기와 색칠을 통해

일상속 작은 기억을 추억해보아요.

예술의 신 뮤즈가 저의 예술적 감성도 깨워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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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숲 속 도서관 - 나를 위한 특별한 컬러링북
박은지 그림 / 현암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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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0주년을 맞은 현암사에서 나를 위한 특별한 컬러링북

박은지 작가님의 <신비한 숲속 도서관>이 나왔어요.

이 자리를 빌어 현암사 70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미 예쁘게 컬러링된 도안들로 입소문이 자자한 신비한 숲속 도서관을 열두줄도 만났답니다. ^^








기대와 함께 직접 만나게 된

<신비한 숲속 도서관>

역시 예쁜 그림체와 함께 컬러링자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180도로 도안이 펼쳐지는 누드제본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두페이지 도안들로 가득 가득하다는 ^^



 






이미 많은 분들이 너무 예쁘게 칠해주신 화관을쓴 아름다운 소녀.

이렇게 도안이 쫙~~~

너무 좋아요!!

전 개인적으로 두페이지 압박보다는...이렇게 큰 도안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신비한 숲속 도서관엔

빨간모자, 진저브래드 맨, 피노키오, 잭과 콩나무, 신데렐라, 라푼젤, 엄지공주, 백조공주,

나이팅게일, 샌드맨, 완두콩공주, 알라딘과 요술램프, 빨간구두, 피리부는 사나이, 브레멘 음악대,

눈의 여왕, 이상한 나라 앨리스 등

너무 예쁜 취향저격의 도안들이 가득!!


자세한 도안들은 직접 컬북으로 만나세용. ^^;;

​(그리고 구석 구석 다 칠해줄거니까 자주 포스팅 하겠습니다 )







처음으로 제가 선택한 도안이예요.

벚꽃인지 알았는데...앵두나무를 모티브로 벚꽃과 같이 생각하여 '봄'을 그리셨다고 합니다.

신비한 숲속 도서관엔 알게 모르게 사계절이 총출동!!





먼저 배경을 파스텔로 깔아주고






수채색연필로 가지와 꽃잎 중앙을 물들여주고

유성색연필로 꽃잎을 칠했어요.







잎사귀까지 칠해주니...정말 봄이 성큼!!





봄날을 즐기는 소녀의 샤랄라 원피스에

살짝 체크패턴도 그려주었답니다.








파스텔로 디테일을 다시 잡아주고 나름대로의 부제 '봄날' 완성!

봄봄봄 봄이왔어요~~





뭔가 아쉬어 다시한번... ^^

예쁘다~ (제가 칠하고 좋아함 -_-;;)


(채색; sagent,cergio 수채색연필,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문교파스텔)






다음으로 고른 도안은 '백조공주' 예요.

아직 칠하신 분 없으셔서 제가 먼저~~^^;;






백조의 색을 고민하다...

은색과, 하늘색계통으로 깃털의 디테일을 잡아주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 노랑색을 쓴건 빛받은 백조표현? ㅋㅋ

수채색연필을 썼더니...도안이 울기 시작...

백조가 흑조되는 ㅜㅜ







이렇게 백조들을 물칠하며 표현해주고






여자아이 옷 꽃무늬는 수채색연필로 칠하고 바탕은 유성색연필로 빡빡 칠했더니





으...경계선이 없어서 지우개로 음영살리기 진땀뺌. ㅋㅋ

사실 이 도안을 선택한건 순전히 버들 나무때문이었는데....나무도 물칠을 했더니...

도안이 오징어되서 ㅜㅜ

아직 기술부족인듯..





파스텔로 배경 베이스를 깔고

 




파스텔로 점을 콕콕...


 







사쿠라겔리롤로 반짝 반짝 호수 표현도 해주고

살짝 연하게 구름 깔아주고....




 



이렇게 완성해 보았어요.

과정보다 결과물이 잘나와서 흡족합니다. ^^



(채색; sagent,cergio 수채색연필,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문교파스텔)



혹시....두 도안의 그림을 보면서 그림속에 숨겨진 '열쇠'를 보셨나요?

신비한 숲속 도서관은

열쇠를 돌려 도서관으로 들어선 순간 소녀의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한세상.

다시 돌아가려 했지만 사라진 열쇠와 굳게 닫힌 문.

열쇠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소녀의 긴여정을 그렸습니다.


열쇠를 찾아 빨간모자였다가 라푼젤, 앨리스가 되는 소녀의 긴 여정.

궁금하시죠???


신비한 숲속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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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디자인 무인양품 디자인 1
닛케이디자인 지음, 정영희 옮김 / 미디어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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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디자인을 알게된건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친 언니를 통해서였다.

거실에는 무인양품 쇼파가, 식타위엔 토스트기, 조카들방엔 정리함에 욕실용품 등등..

언니를 따라 무인양품 강남점이랑 명동 롯데백화점 무지코너에 들려본적이 있다.

무인양품의 깔끔함에 반해 나도 독립을 하거나 내 방을 내 집을 꾸밀 기회가 있다면 꼭 기억해야지 하고

소소하게 칫솔꽂이를 데려온것이 나의 첫 무인양품이었다.


미디어샘에서 <무인양품 디잔인> 이란 책이 출간되고 무인양품에 대해 알고 싶었고  언니한테도 보여주고 싶었다.

책 띠지에서 보이는

"디자인 없는 디자인, 이것으로 충분하다"

정말 딱 무인양품에 맞는 정의!!

'이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매장에서 느낀 무인양품 느낌 그대로였다.

어떻게 이 문장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이되고 이해가되고 아~~ 감동까지 이어지는지...

그...무인양품 디자인의 이야기를 말한다.


기본을 중시하는 무인양품!!

그렇기에 세월이 흘러도 유행에 트렌드에 반하지 않은 무인양품.

얼마나 매력적인가?


하지만 그런 무인양품이 만들어지고 우리가 사용하게 되기까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노력들이 정말 마음으로 가슴으로 와닿는다.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하고

쓸데없이 더하지 않는 것.

생활속에서 필요성을 찾고 더하지 않는 것.

일본답다가 아니라 그 일본다운걸 일본인이라서 좋아하는 상품이 아닌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상품을 만드는 무인양품의 힘.

각 나라 유용한 상품들을 무인양품화 하는 기술 또한 책을 읽으며 감탄하지 않을수 가 없었다.

역시나 성공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그 속엔 철저하고 체계적인 룰과 정신이 있었다.


무인양품 디자인을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3번째 매장 디자인을 이야기함을 읽고

일본의 무인양품의 각각 다른 무인양품 매장이 궁금해졌다.

변함없는 기본을 지키며 같지만 지역마다 특색을 달리한 매장 디자인과 상품, 그리고 같은 상품이지만 그 지역에서만 만날수 있는 무인양품을 만듦으로서의 희소성까지 생각하는 무인양품!!

첫번째 카테고리 프로덕트, 두번째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이야기했던 디자인의 과정과 비밀들이 매장 디자인과 모두 연결 되는 그것이 무인양품이다.

더욱 글로벌화 되서 우리나라에 무인양품에 거점매장이 생기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어떤 상품이 무인양품화 될까도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


'이것으로 충분하다' 라고 말하는 무인양품엔 어떤 브랜드도 따라할수 없는  아주 기본이라 부르는 철학이 있다.

하지만 수많은 브랜드들이 그 철학을 몰랐을까?

그 기본을 지킨다는건 어려운일인가 보다.

하지만 무인양품은 그 기본을 지켜내어 성공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이 문장안엔 많은 것이 내포되어 있다.

디자인, 상품, 가치.....의, 식, 주의 무인양품화.



우리나라의 무인양품 매장을 가봤지만 책속에 간간히 소개하고 있는 무인양품 상품들이 더욱 궁금하다.

가지고싶다. 무지하우스에 살고싶다.

지금까지 일본여행을 몇번 갔었는데...그땐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무인양품을

다음여행엔 꼭 들려보리라 다짐해본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더 다양한 무인양품 디자인을 만나볼수 있길 희망한다.

무인양품의 철학답게 우리나라것이 아니다해서 고가가 아닌 정말 무인양품으로서의 양품을 ...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무인양품의 철학을 담은

스스로 중소기업이라고 낮추면서 좋은 물건을 팔수 있는 그런 대기업이 나오길 바란다.


지금...무언가 시작하는 일에 초심이 흔들리는가?

<무인양품디자인> 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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