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대두의 파종 시기와 발아 시기가 언제인가요?”“대두? 콩 말이가? 그런데 파종이 무슨 말이야?”작가의 말 서두에 나오는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이다.우리가 흔히들 나누는 대화이지만,내가 쓰는 언어가 누군가에게 이해되지 않는 언어일 수 있다는 생각 ..말을 하기 전 한 번쯤 해 봐야 할 고민이라는 걸 생각하게 하는 대화이다.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 자연스레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 일본어, 그리고 어려운 한자어까지 많은 표현들을 한 장에 하나씩 담아 뜻을 설명해주고,쉬운 우리 말로 대체할 표현을 알려준다.너무나 익숙한 표현들도 많이 있지만,또 요즘 새롭게 표현되고 있는 바로 이해되지 않는 표현들도 있기에가족과 함께 보면서 서로 쉬운 우리말을 익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배려 ..저자는 언어의 표현에 있어 서로가 이해가 되는 즉 소통이 되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진정 아름다운 배려가 있는 소통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기록하여 그 바램을 책으로 전하고 있다.나는 어렵지 않게 , 혹은 편하게? 사용하는 언어가상대에게는 불편함을 전하게 된다면진정한 소통이 불가능하지 않을까?더욱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든 여러 시스템이오히려 사람과 사람의 진정한 소통을 방해한다면아름다운 변화라 할 수 없을 것이다.아름다운 변화를 위해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 일상의 표현들을 쉬운 우리 말의 표현으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전해 지고,편안한 소통의 대화가 삶 속에서 이어지는 그 모습에저자가 기록 해 준 많은 표현들이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