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너무 재미있다. 뭔가 반짝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이야기가 주는 따스함이 작고 아기자기한 문체에 빠져들게 하고, 찰떡인 간결함 속에 묻어나는 선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40세 사와무라 히토미의 하루하루를 전달해 주기에 너무 어울린다.역시 설렘은 누구에게나 삶에 힐링이 되어 주나 보다. 나도 함께 꽁냥꽁냥 하게 되고, 하지만 그 힐링도 나의 일상에서 아주 큰 변화를 주기엔 살아온 시간과 살아갈 시간 속에서 많은 생각들이 가득하다는 것도 공감하고 .. 특히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 그 시선에 나도 우리 엄마 생각 너무 나게 하는 눈물샘도 자극하고 .. 이 모든 마음들이 잔잔하게 스며들어 조용히 떠올리게 하는 모르면 몰라도 이 책을 만나면 2권도 읽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어릴 적 한 번도 읽지 않은 만화책.뒤늦게 만화책에 맛 들인 아줌마가 되게 한 책이다. 조용한 밤에 혼자 읽기 딱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Are you happy?”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친구의 진심 어린 고백. 찐 에세이를 만났다. 아 .. 그렇구나! 하고 술술~~ 넘기며 편안히 읽을 수도 있겠지만 읽기 시작하니 그럴 수가 없었다. 신혼의 신세계를 낯선 땅 호주에서 맞이하며 외로움에 마주하게 되는 시점. 그 외로움에 꽂혀 그 깊은 외로움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 궁금했다. 나를 알아가고, 나를 찾아가는 .. 그리고 나를 만나는 길. 좋아하는 일. 취미 부자. 나의 일상을 둘러보며 나 스스로 알게 되는 내가 좋아하는 그것. 그 좋아하는 일을 해 봄으로써 조금씩 자신의 속도에 맞게 나를 만나고 나의 일상을 살아가는 그 이야기. 너무 공감되는 일상의 감정 이야기들과 나에게 마음을 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하나씩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이 정말 저자의 마음을 모두 담에 꼭꼭 눌러쓴 2B 연필의 자국들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일상을 잘 보살피며 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하게 되는 그 힘. 그 힘을 나를 향한 믿음으로 믿고 나를 위해 살아 보기로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 기가 막힌 상황들을 마주한다.그 순간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먼저 나를 생각하고 상처받지 않는 마인드 관리법! 을 알려주는 감성 에세이, 자존감 에세이를 만났다.친 언니 같은 따스함의 에세이와 조금 다른 따스함의 메시지. 사촌 오빠가 따스하게 이야기해 주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마법의 메시지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참 고마운 책. 오늘도 책을 통해 사랑을 읽었고, 오늘도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늘도 책을 통해 매 순간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깨달았다.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이고, 나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에 마땅한 .. 참 괜찮은 사람이다. 지금 나에게 단단한 회복 탄력성과 사랑의 힘을 읽어내고 싶다면 나는 자신 있게 이책을 소개하고 싶다.적어도 책을 읽는 나는 충분히 고마운 책이었으니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길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살아가길 ..응원하는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저자의 글은 참 담담하고,그림은 참 따스하다.글과 그림이 주는 메시지는내 눈으로 심플하게 다가오지만가슴에 깊게 들어와괜찮아! 괜찮아! 하는 언니의 위로와 격려가 나를 꼬옥 안아준다.산책하는 길에 책과 함께 했다.조금 땀이 나는 산책이라도길을 꼭 찾아야 하는 걸음이 아니였기에 목적지에 꼭 도착해야 하는 걸음도 아니였기에참 좋았다.내 숨소리, 내 발걸음에 집중하며온전히 나만 생각해 보는 .. 일상에서 누리지 못하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 보는 그 시간을 잠시나마 가져보면서떠올랐다.“이제는 뭐든 80퍼센트만 하며 살기로 했다.조급함 없이 느긋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나에게 조금만 여유를 주면 어떨까?우리가 일상에서 잠시 누리는 산책으로 받는 위로와 여유를 나를 향한 위로와 여유의 힘으로 전해지는 경험을 해 보면 좋겠다.누구에게나 권해 주고 싶은 따스한 메시지가 가득하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흔의 엄마.그리고 두 아이들.이들의 여행 이야기가 궁금했다.엄마는 무슨 용기로 추운 겨울에 그 여름을 향해 달려갔을까?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실행에 옮긴 저자의 용기.그 곳에서의 일상에 적응하며마음을 함께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라떼는 말이야~~ 에서 마음을 열게 되고책장을 넘기면서 이들의 리얼스토리가그 어느 영상보다 재미있었다.재미라는 표현이 죄송하지만또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여행 영상 그 이상이였기에재미라는 표현을 쓰고 싶었다.지갑을 잃어버린다거나,우산을 잃어버린다거나 ..해외에서도 염려하게 되는 보이싱피시..아이들이 지쳐도 걷고 걷는 안쓰러우면서도 기특한 장면..여행이 모두 계획대로 행복하고 즐거울 수는 없지만저자의 기록들은 그 상황마저여행의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한다.한국에서의 잔소리 가득한 엄마.바쁘고 바쁜 워킹맘의 모습에서호주에서의 매일 산책과 혼자만의 시간으로나를 돌보고 아이들을 돌보는 그 모습에가능할까? 가능할까?나도 .. 가능 하고 싶다…점점 긍정의 힘을 심어 준다.'여행은 삶을 바꾸는 노력이다.'쉬고 싶어 잠시 떠나는 여행이 아닌,나의,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최선의 노력으로 선택한 6개월간의 여행.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한 선물이 되어 준여행과 여행 후의 일상 ..우리 엄마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을 또 만났다.막연한 꿈이 아닌,우리에게 선물이 되어 줄 꿈을 선물로 받아 지금도 꿈꾸는 이들에게기록으로 도움의 손을 내밀어 준 따뜻한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