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 걷기 ..이 두 단어만으로 책을 선택하는 움직임의 이유로 충분했다.평소 산책을 좋아하고, 독서시간을 꼭 사수하는 나에게 위대한 철학자들이 말하는 삶.. 걷기를 통한 삶은 어떻게 정의내려지는지..깊은 궁금증을 안고 천천히 책을 읽었다.책을 읽기 전에는 걷기에만 집중하여 걷는 것에 관한 설명을 기대한 바 있지만,이 책은 그 답을 얻는 것 이상의 걷기의 삶 .. 수많은 도보여행을 통해 얻는 지혜의 철학에 관한 책이다.걷게 되면서 나의 발걸음과 마주하는 길, 그리고 위대한 자연 ..그 자연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내 삶을 많은 위인들의 삶과 그들이 깨닫고 남기는 기록들을 통해우리가 철학적으로 사고하며 진정한 행복한 삶으로의 훈련을 하겠노라! 결심하게 되는 실천신학의 나침반과 같은 책 이라고 추천하고 싶다.책을 읽는 내내 줄을 치고, 접어 두고, 표시를 해 두며 잠시 생각하고 .. 를 반복하여 읽었다.저자가 책에서도 언급하듯 ..책을 가까이에 두고,매일 걸으며 종종 다시 찾아 읽고, 혹은, 책을 읽다가 메모를 한 것을 들고 다시 걷기도 하는그 훈련을 위해 독서대 옆에 두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