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을 걷다 - 사랑과 행복 사이
권이종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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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어요. 꿈세계’

교직 생활 42년 ….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42년(40년, 곧 42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삶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결코 여유롭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시간 들을 회상하며
많은 것을 베풀어줄 수는 없었지만 자녀들을 향한 사랑을 삶의 최선으로 보여주신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는 ..
그리고 그 어머니를 향한 감사함을 가지고 어머니에게 마음을 드리는 삶을 보며
아이를 학교라는 공간으로 매일 보내주는 엄마의 마음으론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이 커져가는 선생님이였다.

학교에서의 이야기 뿐 아니라, 어린 시절의 모습, 성장하며 내 삶과 자연 …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향한 시선과 마음을 글로 담아주신 이 책을 읽으며 한 교사의 삶, 한 어른의 삶의 여정을 눈으로 읽어 내려가며
한 장 한 장 인생의 짧고도 깊은 가르침을 받고 있음을 느끼며
절대 가볍지 않은 인생 에세이를 읽고 함께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깨달음은 받게 한 책이다.

이제 1년 11개월이 남은 학교에서의 생활 …
아이들을 향한, 학교를 향한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사랑이 그대로 보여진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인생의 2막을 자유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
응원하고 싶다.



📖 ‘왜, 꿈과 희망, 사라와 행복을 이야기하는가?’
살아가며 꿈과 희망. 사랑과 행복을 빼고 더 중요한 말이 있다면 그 무엇일까? 사랑과 행복도 이미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단어가 되었고 꿈과 희망은 의식주 다음으로 소중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마치 밤바다를 밝히는 등대 같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공을 이끄는 나침반과 지도와도 같은 것이기 따문이다. (p.125)

📖 수고했어. 잘할 거야. 그대여! (p.241)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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