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학교일반 공립 중학교이지만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학교 구성원의 약 40%가 고려인 학생들이라고 한다.국어라는 과목을 함께 배워나가기에 쉽지 않은 교실 풍경이 그려졌다.조금은 다른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다름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는 위대한 경험을 선물해 주신 김유정선생님..아이들의 시 한 편, 한 편을 읽어가며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 그 사진 뒤의 아이의 모습까지도 상상해보았다.저마다 다르지만 자신의 생각의 깊이가 있고,다양한 시선들에 따뜻한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이였다.특히 두번째 장에는 소설 '소나기' 의 스토리를 이해한 자신만의 시 들을 엮은 듯 한데아이들이 이해하고 다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함에 적지않은 감동을 받았다.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시' 를 고민하고 쓸 수 있도록 이끌어가신 선생님..그 시들을 엮어 아이들에게 작가라는 이름도 선물해 주신 선생님..다름을 다르기에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신 선생님..선생님의 영향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아이들에게 함께 하는 기쁨을글을 쓰는 희열을경험할 수 있는 교정의 아름다움이 현 교직의 교실 곳곳에서도 존재하고 있길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꿈꾸며 도전하길..우리의 모든 교정의 꿈을 응원한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