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은 할아버지를 좋아하지만방학을 맞아 일주일간 할아버지 댁에서 지내다 오는 건 .. 그닥 반갑지가 않다.요즘 우리 아이들과 매우 닮은 악셀에게 더 눈길이 간다.시골집인 할아버지 댁에서할아버지를 도와드리며 하루하루 지내던 어느 날...악셀은 감자를 캐다가 무언가 발견하는데...그림을 보는 우리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할아버지 집에 공룡이라니...공룡세계에 푹 빠져있는 악셀에겐 충격적일만큼의 이벤트가 아닐까...? ^^공룡으로 할아버지 집에 더 머물고 싶어하는 악셀..귀여움 그 자체이다. ♡하지만 정말 더 놀라운 건...이 모든 것이 손주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계획이였다는 사실....손주를 즐겁게,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악셀의 표현을 빌려 안킬로사우르스 같은 할아버지의 내면엔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움이 가득하시다.손주에겐 뭐든 해 주고 싶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이들도 느끼겠지?사랑하는 이의 입장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물할 수 있는 깊은 마음에순간 가슴이 멈칫 했다.손주에겐 뮈든 해 주고 싶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이들도 느끼겠지? 미소와 큰 웃음을 함께 짓게 한 유쾌한 표현으로 뜨거운 사랑을 행복하다.. 라고 말하게 되는 그림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