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봄이 펴낸 두 번째 책이다.대한민국 기업들의 채용 현황을 살피고, 교육에 주는 메시지를 7명의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담아 책으로 출간하였다.시대가 변할 것이라고 한다. 아니 시대가 변하고 있다.초,중,고 학생들이 입시를 향해 학업에 몰두하고 그 입시를 넘어 또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아이들이 한다는 그 학업….그 교육이 이들의 미래에 정말 최선의 방법일까…아이의 엄마이자, 대안학교 교사로서 늘 달고다니는 고민이다.공부는 왜 하는지… 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공지능시대에 누가 리더로서 살아갈 수 있을지 …기업의 채용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데정작 대한민국 학교는 여전히 모범생을 선호하고, 점수에 목숨을 걸며하루를 온전히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안타까움의 연속이다.변화하는 시대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교육의 봄을 통해 만나게 된 이번 책은7명의 전문가들의 스토리와 철학을 한 회 한 회 강연을 듣는 마음으로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며 책을 읽는다는 마음이 아닌 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었던 것 같다.내용들을 기록하기엔 어느 내용을 남기고 빼고 할 수가 없는 책이다.변화되고 있는 하루하루에 아이들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교육의 봄을 함께 맞이하는 현장을 기대하며선한 영향력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주관적이기는 하나 진심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우리는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한마디로 하면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주위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p.53)-자연 속에서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가장 예쁘게, 개나리는 개나리대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 듯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p.194)-학벌과 역량 모두를 기업이 요구한다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서 아이를 키워야 합니다. 그 속에서 아이가 자기다움을 발견한 채 지식의 세게로 뻗어 나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p.264)<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