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면서 가장 난감했던 경험 중 하나가 공주님 그려주세요~~ 발레리나 그려주세요~~ 하며매일 다른 그림(그 그림은 자기의 지극히 주관적으로 너무 예뻐야함.) 을 요구할 때가 아닌가 싶다.그림도 진심 자신 없는 엄마에게….. 따라 그리기, …… 쉬운 손그림, …….. 따라 쓰기 등의 책들은 구세주와 같은 등장이다.이번에 소개받은 책은하루 10분 쉽게 따라 그리기 시리즈 중 3번째. 인물 파트이다.하트를 그리고, 무지개를 그리다 동물을 그린다.그러다 어느 날 부터 매일 그려줘야 하는 다양한 인물들…엄마인 나도 어떻게 그려야할지 당혹스러움을 해결해주는 책이다.얼굴, 머리모양, 몸, 동작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특징을 큰 그림으로 쉽게 보여주고,두껍고 넓은 종이에 따라 그려보고 스스로도 그려볼 수 있게스케치북 따로 필요없이 책 한 권에 색연필 한 세트면아이는 그림그리며 즐겁고, 엄마는 쉼을 가질 수 있는 너무나 고마운 책을 만났다.초등 저학년인 큰 딸도 오~ 오~~ 하며 보자마자 그려보고 좋아하고둘째 딸은 캐릭터 고르기에 바쁘시다.추운 겨울방학 집콕 중에도 잠시 지칠 쯤 나의 믹스커피 타임을 도와 준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