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어, 버나뎃
마리아 셈플 지음,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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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어, 버나뎃'의 이야기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버나뎃과 비서 그리고 짜증나는 이웃, 버나뎃의 20마일 건축사, 마지막으로 딸의 엄마 찾아 남극 만리.
일반적인 소설과 다르게 주고 받는 이메일이나 안내문 등으로 채워진 소설이라 신선했다.

그래서 나도 평소와 다르게 리뷰를 작성해보겠다.

1.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소설이 더 재밌을 것 같다. 특정인물이나 단어로 비유를 하는데 몰라서 주석 읽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간다.
2. 소설임에도 불필요한 주석이 너무 많다. 읽다보면 주석때문에 흐름이 끊긴다.

 간단하게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번역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3. 중반부 넘어서까지는 좀 지루한 면이 있다가 그 뒤로 속도가 붙었다가 다시 본래 흐름을 찾는다.
4. 작가가 일본을 참 좋아하나보다.
5. 남편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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