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몸 - 여성의 몸 수치의 역사 한길 히스토리아 6
한스 페터 뒤르 지음, 박계수 옮김 / 한길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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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시작했다가 끝에 가선 정신이 혼미해지는 기록 모음집. 수치심은 권력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게 내 짧은 소견. 누군가의 소유물이거나 공공재거나. 오래 전 그녀들에게 주어진 좁은 선택지에서 수치심이란 어쩌면 생존본능이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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