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 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
염세철학가 지음, 허유영 옮김 / 향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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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은채 주변 환경에 휘둘려 내 삶에 집중하지 못할 때 그때가 바로 나 자신을 돌봐야 할 때이다. 보다 현명하게 사는데 필요한 지혜가 장자의 말씀을 통해 이 책에 담겨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반드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긴다. 그럴 때 어떻게든 그 상황을 바꾸려고 애쓰는 것이 보통의 우리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바꿀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바꿀 수 없는 세상을 붙잡고 애쓰기보다 변화하는 삶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 마음을 지키는 법은 무엇일까? 그것이 장자가 전하는 지혜가 아닐까.


가끔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해질 때가 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과거 속 나의 행동을 계속 되짚어보며 ‘왜 그랬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건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인지, 앞으로의 내 삶은 괜찮게 펼쳐질지 등...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어쩌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의 태도인지도 모른다.



p87 자기 내면의 에너지에 귀 기울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에너지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끊임없이 우리에게 알려준다.



모든 사람의 외형이 다르듯이 삶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목적이 다르다. 아마 이 책에서 장자가 말하는 자유는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누군가와 비교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일을 멈추는데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 남의 기준으로 나의 삶을 평가하지 않기.
•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삶을 선택하기.
• 늘 이러한 생각으로 마음챙김하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사실 기억하기)
그렇다면 조금 늦어도, 잠시 멈춰도 괜찮다고 나를 위로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장자 철학을 비롯하여 많은 고전을 통해 마음챙김을 한 이후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고 생각하기보다 이 일은 분명히 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암시라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장자의 이야기 역시 지금 힘든 일이 언젠가는 지나가고,
그 힘듦이 반드시 긍정적인 기회나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전한다.


내 삶이 마음먹은대로 풀리지 않을 때 억지로 이겨내려고 애쓰기보다,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나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자가 전하는 말을 사유하며 실천해나간다면 분명히 지금보다 더 나은 일상이 오리라 확신한다.




유노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다행이야이괴로움도무상하니 #향기책방 #염세철학자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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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을 쓰는 시간
노자 지음, 장석주 옮김 / 니들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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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 때 남과 비교하며 좀 더 빠르게, 잘하려고 애쓰다 보면 어느 순간 무기력하게 지칠 때가 있다. 나 자신 스스로 재촉하는 것이다.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주지 않으면 그냥 나아가는데 이젠 스스로 나를 돌아보며 챙기려한다. 그때 만난 책이 바로 《도덕경을 쓰는 시간》 이다.


부드러움과 약함이 오히려 굳세고 강한 것이라 말하는 노자의 문장들을 직접 손으로 써봄으로써 일상에서 내 삶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지혜로운 생각을 통해 삶의 방향을 조절해보는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p107 이기는 것을 아름답게 여기지 마라. 이것을 아름답게 여기면 사람 죽이는 걸 즐기는 자다. 사람 죽이는 걸 즐기는 자는 천하의 뜻을 얻지 못한다.



정말 필사는 마음이 복잡할 때 매우 좋은 독서법이다. 한 글자씩 따라 쓰는 동안 복잡한 생각이 조금씩 잦아들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여백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지혜가 담긴 현명한 이들의 철학을 나의 생각에 비추어 보다나은 삶을 갖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일을 내 뜻대로 만들려고 하면 삶은 쉽게 지친다. 노자의 지혜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가 바로 힘을 빼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있다. 힘이 들어 갈 때 내려놓는 것이 무기력이 아니라 말하는 노자의 지혜는 정말 많은 에너지를 전해준다. 오히려 불필요한 욕심과 집착을 덜어낼 때 내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이다.



어릴 때는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나의 내면을 좀 더 들여다보고 지나친 욕심을 덜어내어 조금은 평안하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필사 하는 동안 내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하는, 그러나 오히려 뭔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올바른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시간을 제공해준다.



물처럼 유연하게 흘러가는 삶, 즉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듯하다. 고전 철학은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 자연스헙게 삶의 태도를 일깨워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도덕경을쓰는시간 #노자 #장석주 #니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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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처음 읽는 부의 철학
최영원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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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부의 철학. 나만의 속도로 부를 쌓는 40가지 원칙을 통해 내 삶의 자유를 완성해 간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왜 항상 돈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는걸까? 재테크 공부하며 월급으로 저축과 주식, 부동산 등 새로운 투자 방법을 찾아보지만 늘 마음 한 구석의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 아마 보통의 우리 모습일 것이다.




게다가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더 좋은 집과 차를 소유하고, 가진 것에 대한 만족감없이 불안해한다면 과연 그런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자유로운 사람일까?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세네카, 니체, 쇼펜하우어 등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돈과 부, 욕망, 소비, 투자,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투자 마인드까지 완성 시켜준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




p94 우리의 불안은 지금 가진 돈이 적어서가 아닙니다. 근로소득에만 의존하는 구조 자체가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돈 공부가 따라야한다. 바로 부자들의 패턴을 배워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의 본능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것이 투자의 세계다.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늘 광기가 서려있고, 포모로 고통을 당하는 일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돈 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어느 정도 경제활동을 해왔던 나로서도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더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줄 수 있었다. ‘부자’라는 단어를 다시 떠울리며 부를 통해 자유를 얻는 사람은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돈에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을 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삶의 기준을 세우고, 불필요한 욕망은 내려놓으며,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도 잘 돌볼 수 있는 사람.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진짜 부자에 가까운 모습일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른에처음읽는부의철학 #최영원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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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의 말 - 나는 패션이 아니라 스타일을 만들었다
야마구치 미치코 지음, 김진아 옮김 / 인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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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여성 중 한 명인 코코 샤넬. 유니크한 자신만의 '샤넬 스타일'을 완성해나간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둘도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달라야 한다.”



패션 디자이너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코코 샤넬.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보다 그녀가 끝까지 지켜낸 삶의 태도와 철학에서 이 시대에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전해준다.



p46 샤넬은 모든 구속을 거부하고 오직 자유만을 선택하며, 평생을 반항적인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 그리고 실패와 편견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던 그녀의 말에 깊이 빠져 공감하고자 한다.



그 당시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제한적이었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고 세상의 기준을 바꾸어 놓은 그녀의 도전 정신이 무척 인상 깊게 다가온다. 성공과 실패, 사랑과 고독, 자유와 독립에 대한 깊은 통찰은 상상 이상의 철학이 담겨 있다.



샤넬 하면 떠오르는 검은색과 흰색이 조화는 이 책의 디자인이기도 하다. 단순하지만 샤넬 특유의 세련됨과 우아함을 잘 표현하고 있고, 이는 코코 샤넬의 삶과도 닮아 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내게 전하는 인생 명언이란 느낌을 든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살아간다.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돈, 더 화려한 삶을 부러워하면서 정작 자신의 개성과 장점은 잊어버리곤 한다.

이에 대해 샤넬은 우리에게 말한다.


"둘도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달라야 한다."고..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스타일이며 품격이라는 사실이 이 책은 주는 메시지라 생각한다.




인북 출판사로부터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코코샤넬의말 #야마구치미치코 #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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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
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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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벼랑 끝에서 전하는 위로와 희망이 담긴 메세지로, 오랜 시간 베네딕도회 수도원에서의 구체적인 생활과 다양한 종교적 수행을 통해 얻은 삶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우린 삶이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누구에게나 상처와 후회, 두려움의 시간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런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반복되는 실패, 미래에 대한 불안과 외로움까지. 바로 그런 순간에 조용히 다가와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이다.



지금 힘들어도 결국 다 괜찮아질 것이다!

물론 모든 일이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고통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스스로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내 안의 불안과 슬픔은 밀어내기보다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정한 평온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p192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는 어느 수도원에서나 핵심이 되는 화두이지만, 정답이 없는 질문이기도 하다. 내가 수도자들과 수녀들 곁에 머무는 이유는 그들이 본질적인 수행에 삶을 온전히 바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장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렸을 때 자극적인 현실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책장을 넘길수록 저자의 구체적인 담담한 일상에서의 모습을 통해 조급함은 조금씩 사라지고,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이 생기는것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린 끊임없이 비교와 경쟁 속에서 살아가며 정작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애쓰는 동안, 자신이 이미 가진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간다. 저자가 경험한 수도원에서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순간들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미래가 불안한 사람
✔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
✔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 있는 사람
✔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사람
✔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사람

침묵은 도피가 아니라 자신을 다시 만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책을 덮고 난 뒤에는 얼마 동안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졌다. 당장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고민과 불안 역시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결국다괜찮아질겁니다 #피코아이어 #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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