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 증오의 감옥에서 탈출하기
Aaron T. Beck 지음, 김현수 외 옮김 / 학지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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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있고 무엇보다 믿을만한 저자가 번역해주어 좋습니다. 이것으로 열심히 분노에 대해 공부해보고 내 안의 분노를 다스리는 법도 배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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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드 디톡스 - 로푸드 다이어트 레시피 103
이지연 지음 / 리스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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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드 디톡스 서평] 참깨드레싱 브로콜리 피망 샐러드

 

 

짜잔~ 최근 로푸드 디톡스 서평 체험단에 선정되었어요!

완전 기뻐! ★.★

 

해서 이렇게 부다다다 요리를 해서 서평과 함께 작성합니다!

 

책 표지도 너무 예쁘죠...?

 

 

 

 



 

 

로푸드 디톡스 러키님이 소개해주신 참깨드레싱 브로콜리 샐러드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마침 집에 브로콜리가 남아돌아서

 

 

 

 

 

 

 

 

 

레시피대로 참깨드레싱 완성!

 

 

저는 참깨 + 올리브유 + 레몬즙 + 생강청을 넣어주었어요.

책의 레시피대로라면 생강청 대신 아가베시럽을 넣어야 하는데~

전 아가베가 없어서 요것으로 단맛을 대체! ^^



 

완성 :)

파프리카가 없어서 집에있는 피망으로 대체!

그러나 가을에는 파프리카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

 

 



 

브로콜리 생으로 먹으면 분명 소화안될 것 같아서

로푸드 요리이지만, 살짝 익혔어요,...! ^^

소화에 문제 없는 분이시라면 로우로 하셔도 좋을 듯..^^

 

 



 

드레싱과 버물려주니 꽤 맛있군요!

 







 


 

 

로푸드 디톡스 책 때문에 행복하게 요리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로푸드 디톡스 책은 한국의 로푸드 초보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보분들이 주변에서 쉽게 재료를 찾아서 하실 수 있는 레시피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보에게 추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더군요!

 

무엇보다 이 책은 서문부터

한국식 로푸드를 지향하셨기 때문에 :)

한국냄새 나는 로푸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도 커서~ 요리 모양 참고하기에도 참 좋아요 :)

 

 

 

초보자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로푸드 디톡스...!

여러분에게도 강력추천드려요~! ^^*

 

러키님 책 보고 다른 로풒 요리도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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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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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내용은 ★★★★를 붙여두었습니다.^^ 다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 표시만 읽어주세요~


(글 원본은 밑의 thanks to blogger에 있습니다.^^) 

 

나비의 UNISY BOOKrend바로가기 

↓  

존재감 없는 정형돈에게 추천하는 책!
 


 무한도전을 볼 때면, 어쩜 저렇게 정형돈은 '존재감'이 없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점이 우리에게 웃음을 만들어 주지만요.) 프로그램 내에서 어색하고 존재감 없는 정형돈의 '특징'은 다른 개그맨이 대신 할 수 없는 자리이기에 어쩌면 버려서는 안 될 '장점'이기도 하겠죠. 



 아이러니하게도 무한도전 프로그램 내에서 정형돈은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어떨까요? 존재감이 없는 그의 특징이 다른 프로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웃긴 정형돈이지만요..^.^*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만약, 정형돈이 회사를 다녔다면?




 보통의 회사에서도 무한도전처럼, 존재감 없고 어색하며 때로는 눈치도 없어 보이는 그가 자신의 존재감을 두각시킬 수 있을까요? 이런 의문은 바로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책을 보고 나서 들게되었습니다. 딱! 정형돈 같은 회사원들 위한 책이었어요. ㅎㅎ

 










 1.위즈덤하우스에서 존재감 없는 회사원들을 위한 참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위즈덤하우스는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으로 유명한 경제, 경영 출판사입니다. 이 책은 현재 알라딘에서 위즈덤 하우스의 책 중에서 6위로 팔리고 있는 책입니다. 최근 구조조정 등, 회사에 위기가 닥쳐오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되면서 회사원들이 많은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회사원은 수명도 짧다고 하죠. 이래저래 슬픈 현실입니다. 제목만 보아도 매력있는 이 책, 딱 이때쯤 나오기에 적당한 책입니다. 
☞위즈덤하우스 독자들의 책 놀이터☜



 이 책을 지은 '신현만'저자는 과거 한겨레경제부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한국 최대 헤더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라고 합니다. 그가 지은 대표 책으로는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가 있네요.
 ☞저자가 직업 소개한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동영상 소개☜



 


2.웃기는 거 빼면 만능인 그를 위한 답이 이 책에 있습니다
.



  운동, 노래, 지식인, 심지어 스포츠 댄스까지~ 웃기는 거 빼곤 뭐든 잘하는 형돈이는 만능엔터테이먼트 입니다. 이 책에서도 형돈이 같은 만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만능이어봤자 회사에서 나를 알아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우 씁쓸한 이야기죠?



  실제로 이 책에서 일만 잘하지만 승진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회사에 불만을 품고 더 나아가서 세상에 원망의 소리를 지르기도 하죠. (저같아도 그러겠습니다만..;;)나보다 일도 못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일도 태반입니다! 그 사람들의 비밀은 바로 똑같이 일을 해도 똑똑하게, 그리고 전략적이고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과 태도에, 눈치와 인간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빌케이츠도 일과 인간관계 모두 잘하는 사람을 찾기란 드물다고 하더군요. 바로 저런 사람이 회사가 붙잡는 1%의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3.솔직해서 매력적인 책입니다.

  심장이 약하고 각오가 약하신 분들은 이 책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아~ 주 현실적인 책들이에요. 평범한 나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거라는 기대! 하시는 것은 읽는 자의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기를 팍!팍! 꺾어놓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책이라는 거 기억해주세요.


  사실 잘나가는 정형돈 그에게서도 고민은 있을 것입니다. 계속 무한도전만 할 것인지? 아니면 MC 자리를 노려볼 것인지.. 바로 이런 ★이직과 경력관리에 고민하는 사람들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이 책에서 내려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포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해요.


 위에서도 말했듯 연봉과 경력, 그리고 학벌에 관해 솔직하게 찝어주는게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를 속이는 듯한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이런 책의 경우 솔직하게 말을 하지 않는다면 마음에 와닿지가 않아서 읽기 싫어지더라구요. ★특히 학벌과 연봉관련해서 솔직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봉과 안정성 둘다 얻을 수 없다고 이 책에서 말하더라구요. 아주 충격적인 내용 이었습니다..ㅋㅋㅋ

 





 4. 회
사원보다는 신입사원 그리고 취업반에게 추천합니다.



  '내가 직장 10년차에 이 책을 봤더라면 이런 책이 왜 나왔어 하며 통탄해 할 것이다'


 실제로
책의 광고 문구 중 하나입니다. 직장을 오래 다닌 사람일 수록 이 책을 피하셨으면 해요.. 많은 후회가 몰려올 것입니다. 또 그런 독자에겐 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생각보다 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것이 막막하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바로 이 책은 회사원들에게 회사가 너를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단 하나의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점에서 이 책을 커리큘럼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학 4년차, 이제 취업반인 저로써는 신문에서 이 책의 광고를 보자마자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도대체 그 비밀이 무엇일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회사원들에게 필요한지는 의문이 갑니다. 사실, 제가 위의 소제목에서도 말했듯, 회사원보다 대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회사원들에게 이 책 안의 비밀들은 그리 '대단한 비밀'이 아닙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들이 빼곡히 적혀 있는 지루한 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회생활을 했고 이미 직장생활을 어느정도 한 회사원들에게 말이죠. 그들에겐 이 책의 비밀들이 당연하면서도 이미 알고있는 사실일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저의 선배에게 이 책의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당연한 것을 그리 놀라면서 말하냐는 식으로 시큰둥 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민망해질 정도였습니다.


 328쪽의 얇지 않는 책에는 많은 비밀들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요 메시지를 요약해보자면...
★★눈치 좀 가지고, 환경변화에 유연해지고,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인간관계도 잘하고 일도 잘해야 하고, 회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입니다. (그냥 다 잘해라 입니다) 포괄적으로 요약해보자면 그렇습니다. 저에겐 충격적이었던 자격증 관련 언급도 그렇습니다.

 

 이미 눈치빠른 회사원들은 이 책의 비밀들을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회사원이 아니라 신입사원과 취업반의 이야기에서 보자면 또 이 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아주 커다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책이자 유용한 정보를 지닌 자료일 수도 있죠. ★미래에 몸 값을 올려줄 수 있는 자격증 관련 이야기는 특히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주 친절하게 기술해 주셨더라구요. 게다가 이 책은 그들에게 회사내에서 '실수'를 줄여 줄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정한 곳이라고 하잖아요. 실수를 줄일 수 있다면 무조건 더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단기간에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에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대학생 독자의 입장에서 이 책이 앞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정형돈이라는 캐릭터가 되어버린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생각만 해도 암울합니다. 광고 만큼 기대감을 충족해주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원이라는 타겟을 잘못 잡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 내용에 있어서 무게감이 덜하네요. 그 점이 많이 아쉬워요.


 만약 이 책이 인기를 끈다면 더욱 실용적으로 개정판이 1~2권정도 나왔으면 합니다. 회사원을 위한 책으로 더 디테일하게 내용이 실린다던지, 대학생들에게 냉혹한 회사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등으로요...

 

 존재감 없는 캐릭터인 정형돈을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방금도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를 보고 왔는데 삼자돼면의 바베큐란 노래가 너무 깜찍하고 귀엽더군요. 정말로 정형돈이 웃기는거 빼고 모두 잘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무한도전 외에서도 존재감이 없을 수는 없잖아요? 정형돈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개그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비밀 처럼 정형돈도 앞으로 더 유연한 개그맨이 된다면 오래오래 살아남을 수 있고 예능계에서 또렷한 존재감을 지닌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 앞으로 그런 형도니의 모습을 기대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지 못하는 또 다른 '형돈이' 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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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과 풍경 펭귄클래식 40
페데리코 가르시아로르카 지음, 엄지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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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과 풍경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드카 

국내에서 인상과 풍경은 펭귄클래식코리아 밖에 없네요! 

펭클 시리즈 중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외에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책입니다. 

환상묘사기행문이라고나 할까요?^^ 

아름다운 서체가 특징인 책입니다..읽기에 부담이 없고 글의 내용이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으로~ 

마치 환상의 세계를 여행한 듯 하게 쓴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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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르는
구희연.이은주 지음 / 거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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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이 책이 나왔을 때 무한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20대 초반의 여성이거든요.
또 화장품으로 피부가 좋아진다고 믿고 있는 여성이기도 합니다. 


허나 
관심은 많았으나 구매 욕구는 들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돈 아까울 것 같다' 란 생각 때문이었죠.
전 그래서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통해,
화장품의 비밀에 관한, 또 화장품의 좋은 성분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
.
하지만 찾다가 지쳐서 포기하게 되었어요;;
정확하게 정리해 놓은 자료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우연히 서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폴라 비가운의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 책의 7차 개정판에 마음이 더 갔습니다.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VS 나 없이 화장품 사러가지 마라! 

화장품 사전이라고 할 정도로 두껍고 비싸기도 하더라고요.
책이 전부 칼라로 되어 읽기에도 쉬웠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사전이라기보다는 브랜드 사전이더군요.
(물론 내용은 튼실합니다)
아마도 전 세계 브랜드에 초점을 맞춰서 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브랜드에 '미샤' '더페이샵' 등 제 나이 때 자주 구입하는 브랜드는 당연히 없을 것이고
샤넬, 디올 등 자주 구입하기에는 비싼;;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빼곡한 것을 보고 이 책은 제게 필요가 없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전 이 대한민국만의 화장품 비밀을 간직한 이 책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알라딘)







화장품의 비밀을 우리가 모르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공공연히 친구들을 통해,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화장품비용의 연구비 대 광고비, 마케팅비의 비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데도
우리는 왜 화장품을 사면서 그렇게 실수를 하는 걸까요?

광고와 마케팅이 의심되지만,
왜 그곳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

바로 정보의 부족 때문입니다.
실제로 평균적으로 대한민국 20대의 화장품에 관한 지식은 중하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마케팅과 광고에 휘둘린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휘둘리지 않으려 애를 써도 알고 있는 정보의 양이 부족합니다.


엄마에게서 들은 이야기,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 등 이것저것 헷갈리는게 한두가지도 아니라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화장품, 그리고 피부에 관한 잡다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리뷰 포함)

인터넷에서 글 100개 보는 것 보다 이 책 한권사서 열심히 읽어보는 것이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도 화장품 업계에서 직접 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성이 가며 

대부분 비판적인 그녀의 충고와, 조언은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저 역시 화장품을 잘못사서 탕진한 돈이 한두 푼이 아닙니다.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이 책을 소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이 책은 '어쩔 수 없다' 안 좋지만 '쓸 수 밖에 없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화장품 안바르는게 좋다고 알고 있지만
화장품을 어쩔 수 없이 쓸 수밖에 없는 독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상당히 설득력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게
화장품 소비자로써 다양한 모습을 이 책에서 접할 수 있더라고요.
"아 ! 내가 이런 말 했었지!"
"맞아, 난 이렇게 속았었어"라는 생각이 들면서
곳곳에서 내 친구의 모습과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ㅎㅎ 
 








특히 마음에 든 점은
성분별로 책이 구성된 것이 아니라,
기능별, 제품별로 분류가 돼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성분에 관해서는 폴라 비가운의 책보다는 정보가 약하다는 것 주의해주세요.)
기능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미백 때는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 BB크림은 어떤 것을 써야하는지
딱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 쓸 수 있게끔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우기도 어려운 성분이 너무 나열되어 있지 않으니 읽기에 복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저는 예쁘고 읽기 쉬운 책을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책은 그 점에 대해서는 신경을 덜 쓴 듯합니다.
그 점이 아쉽네요..ㅜㅜ 화학 교과서 같은 느낌이거든요ㅎㅎ
그래서 읽기 싫어지는 느낌도 있어요..  


(인기가 더 좋아져 개정판이 나온다면 칼라 판을 기대해봅니다.)

아..또 한 가지 굉장히 실망한 점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의 특별부록에 속았다는 것이 있겠네요..
저는 처음에 책을 사면 서점에서 따로 성분 카드에 대한 부록을 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서점에서 부록을 주지 않기에, 다 떨어졌구나..하면서 마음을 접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니 뒷장에 카드가 3개가 있더라구요!
그것도 한 쪽으로요!!!! 엄청 허접하게!!!!
그 점에 대해서는 아주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ㅜㅜ 

 








일단, 20대 여성에게 추천합니다!
나 없이 화장품 사러가지 마라! 책 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화장품 지식 입문자가 보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10대, 20대의 딸을 둔 어머니들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레 브랜드에서만 화장품을 구입하시는 분입니다.
외국 화장품에도 불신을 가지고 계시지요.
제가 매일 저가 화장품에서 화장품을 사다가 날리자 역성을 내셨습니다;;
그리곤
어머니께서 같이 쓰자며 아*레퍼시픽에서 비싼 수분크림을 사오셨습니다.
10만원 상당의 비싼 크림이었는데요
전 그 크림을 쓰고 피부가 뒤집어졌습니다; 어머니는 멀쩡하셨는데요.
(아마도 제 피부에 맞지 않아서 였다고 생각이 되요)
전 툴툴 거리면서 후에 같이 아*레퍼시픽 매장을 어머니와 같이 가게 되었어요.
거기서 제대로 피부검사를 받고 맞는 화장품을 사자 피부가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 잘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피부가 어머니보다 안좋더라거요;)
후에 어머니는 20살 때에도 제대로 된 화장품을 못 사줬다는 것에 마음 아파하시더라고요.
어머님도 사실은 역사가 깊고 연구에 믿음이 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고 아*레에서 화장품을 구입하시는 겁니다.
요새는 20대보다 어린나이때에도 화장품을 자주 구입하죠.
화장품을 장기적으로 잘 못 쓰면 피부에 정말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잘못됐는데도 그 화장품을 맹신하고 있는 경우가 더 치명적이겠죠.
그것을 어머님들이 잡아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딸들의 피부를 위해 화장품에 관한 정보쯤은 알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어머니와 같이 이 책을 읽습니다.)


이번에 제 친구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친구나 저나, 화장품 시장에 소비자로써 발을 디딘지도 벌써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어떻게 화장품을 구입해야 할지 아리송입니다.

앞으로 화장품 살 것이 있다면 이 책을 보고 인터넷에서 성분을 꼼꼼이 따져본 후에 살 생각입니다. 그럼 저만을 위한 화장품을 똑똑하게 고를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화장품 입문 소비자들을 위한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나니 이제 화장품을 사기 위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남의 리뷰를 분석하고 읽을 수고가 덜어진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개정판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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