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괴물이 될 테야 상상 동시집 29
홍일표 지음, 배도하 그림 / 상상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괴물 좋아하는 아들의 시강표지인 <괴물이될테야>
홍일표 작가님의 글과 이도하 작가님의 아이맞춤형 일러까지
웃겼다 따뜻했다 심드렁했다하는 재밌는 동시집

괴물이 된 이유가 의외였던...?
산책하며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공룡 할래 노란상상 그림책 112
변지현 지음, 유보라 그림 / 노란상상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공룡만 들고댕기는 아들이 푹 빠진 그림책 :)
집에 공룡백과와 지식책 여럿있는데도 나도공룡할래가 공룡이름과 특징을 알려주기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공룡의 특징을 아이의 눈높이나 상황에 맞추어
재밌고 실감나게 소개해줘서 아이와 즐겁게 읽었어요 ㅎ

📍공룡백과보다 친절하고 와닿는 특징소개
📍따뜻한 그림체에 편하게 볼 수 있는 책
📍아이가 공룡을 무서워하지않아요
📍10개의 각각 작고 큰 공룡들을 소개해요
📍아빠도 공룡?! 오잉 ㅋㅋ

아이가 보면서 계속 질문을 했어요
왜 삐졌어? 아빠도 꼬리가 있어! 하면서 대화하며 읽었어요 ㅋ
역시 만3세에게는 주입식보다는 스토리텔링이 짱이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케치 쉽게 하기 - 인물 드로잉 -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배운다! 스케치 쉽게 하기 3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동안 아이얼굴을 잘 그려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번에 진선출판사에서 나온
스케치 쉽게 하기 인물드로잉 책을 보면서
드디어 아이 얼굴을 제대로 그려보았다 :)

그동안 인물드로잉을 하면서
왠지 모르게 내 그림이 어색하긴 한데...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스케치 쉽게 하기 <인물드로잉> 편을 보면서
내 그림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웹툰이나 캐리커쳐가 아니라면
인물드로잉을 할 때, 좀 더 현실적인 표현을 위해
만화처럼 눈코입이 그려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데
사람의 원래 눈코입의 생김새와
캐릭터 그림으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팁들과 그리는 법을 알려준 것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입술을 생각보다 부드럽게 그려야 한다는 것,
눈꺼풀과 반사되는 빛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을
확실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이것만 수정해도 그림이 더 좋아지는게 신기했달까.
특히 아이얼굴 그리기가 굉장히 많은 참고가 되었다.
아이 얼굴을 그리기가 은근 어려웠는데
두상 특히 윗부분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
그리고 눈코입의 위치를 잡는 것과
선의 굵기와 같은 질감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습할 수 있는 노트가 있어 참 좋았다.
일단 얼굴 위주의 그림이니,
얼굴을 제대로 연습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 뇌과학이 밝혀낸 자연이 선물하는 만족감의 비밀
미셸 르 방 키앵 지음, 김수영 옮김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이후 더 중요하게 된,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신경과학자가 풀어낸 증거들은 실로 경이롭다.

숲에 들어선 것 만으로도 면역력을 기를 수 있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는 이유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알 수 있다는 것은 큰 안도감을 준다.

나무와 뉴런이 닮아있다는 것과, 결국 먼 조상부터 뿌리내려온
DNA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증거들이 가득하다.

삶이 바빠 숲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챕터를 지날때마다 숲길을 산책하고, 파도치는 바다를 감상하고, 멍하니 별을 바라보는, 자연에 흠뻑빠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암 경력자인 남편과 예민한 나, 자라는 아이와 함께 주말에 시간을 내어 근처 숲을 둘러보자고 했다. 자연으로, 한뼘 더 가까워져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食客에서 만나는 건강한食 - 한의사 황인태의 암 예방 음식 처방
황인태 지음 / 시루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전부터 내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황인태 한의사님의 팬이다.

그 한의원에서 한약도 벌써 세번째 구입이고,

출간하신 저서도 모두 읽었다.

이번에 또 좋은 기회가 되어 황인태 한의사님의 신간을

정말 빨리 만나볼 수 있었다.

내 책이 출간된 곳이기도 한 '시루' 출판사에서 말이다.


한의원을 방문하면 항상 책을 들고 있으시고,

한의원에도 평소 재밌게 보셨던 책들이 책장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이번 식객에서 만나는 건강한 식 책은

평소 황 한의사님이 인상깊게 읽었던 음식에 대한 정보들을

한대 모아놓은 느낌이 들었다.

더불어 한의사님의 독서리스트도 알 수 있는 느낌

식품에 대한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의원에 가서 싸인도 받았다.

황인태 한의사님은 대치동의 다솜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시다.

굉장히 소박한 한의원이다.

메뉴의 구성은

건강한 식과 해로운 식으로 나뉘어져있다.

개인적으로 나쁜 음식 / 좋은 음식으로

식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암 예방 식사를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런 목차는 가이드가 될 수 있겠다.

나는 해로운 식부터 먼저 읽었다.

나쁜 음식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었고,

할 수 있다면 경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 책은 '항암' '항산화'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

그점을 염두하고 책을 읽는다면 더 도움될 것이다.


이 책은 식객의 만화 일부가 각 목차마다 프롤로그처럼 들어가있어

책을 좀 더 재밌고 사연있게(?) 읽을 수 있다.

더불어 식객만화를 한번 더 보는 느낌이라

구성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음식을 읽으며 밑줄을 많이 쳤다.

당연히 한의사니 한방에 대한 지식이 많겠지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것은 당연하지만

황한의사님은 평소 음식 책을 굉장히 좋아하시고

한의원을 방문할 때마다 다양한 책을 추천해주곤 하시는데,

방대한 독서량으로 인해, 한방 정보 외에도

식품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굉장히 많이 알고 계시는 듯 하다.

그 정보들이 빼곡히책에 적혀 있다.

책을 보다보면 대부분의 채소들은 염증, 항암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방 시선에서 '독' '해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채소들이 가지고 있는 성질, 그리고 채소들의 뿌리나 줄기의 색에도

다른 특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소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식객 만화에서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다.

빼곡히 노랑색의 밑줄이 가득 쌓여만 간다.


책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자연에서 난 것, 자연스러운 것을 접하면 우리 몸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사람이 만든 것, 그러나 자연스럽지 않은 것들을 더 자주 접하게 되면

무언가 문제가 생긴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물론 독초, 독버섯 처럼

태어난 자체로 독성을 가진 것들도 있지만

화학물질들은 대부분 인간들이 먹지 못하는 것이며

그것들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면, 자연을 망치게 된다.

자연스러운 식사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사실 건강하게 먹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욕망과 스트레스이다.

이것을 다스리는 것이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식은 자연스럽지 못하게 된다.

좋은 식품 나쁜 식품

딱 보기만해도 알아주는 센서가 있다면

또는 식품들이 그렇게 말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게도 좋은 식품, 나쁜 식품에 대한 잣대는

마케팅 수단, 또는 이목을 끄는 방송거리로 이용되어

사람들은 식에 대한 정보가 마구마구 엉켜있고

선입견, 또는 잘못된 상식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해서

나에게 맞는 좋은 음식을 찾기 위해선

이렇게 독서, 공부 밖엔 답이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게 맞는 식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할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

더불어 존경하는 황 한의사님의 책이니

주변사람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바이다.

이 책을 보기전에 다른 책들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식객에서 만나는 건강한 식 보다 더 쉽게 읽을 수 있다.

평소 음식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식객에서 만나는 건강한 식을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허허 동의보감 실천법'을 먼저 읽어보고

식객에서 만나는 건강한 식도 읽어보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