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자연에서 난 것, 자연스러운 것을 접하면 우리 몸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사람이 만든 것, 그러나 자연스럽지 않은 것들을 더 자주 접하게 되면
무언가 문제가 생긴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물론 독초, 독버섯 처럼
태어난 자체로 독성을 가진 것들도 있지만
화학물질들은 대부분 인간들이 먹지 못하는 것이며
그것들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면, 자연을 망치게 된다.
자연스러운 식사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사실 건강하게 먹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욕망과 스트레스이다.
이것을 다스리는 것이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식은 자연스럽지 못하게 된다.
좋은 식품 나쁜 식품
딱 보기만해도 알아주는 센서가 있다면
또는 식품들이 그렇게 말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게도 좋은 식품, 나쁜 식품에 대한 잣대는
마케팅 수단, 또는 이목을 끄는 방송거리로 이용되어
사람들은 식에 대한 정보가 마구마구 엉켜있고
선입견, 또는 잘못된 상식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해서
나에게 맞는 좋은 음식을 찾기 위해선
이렇게 독서, 공부 밖엔 답이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게 맞는 식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할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
더불어 존경하는 황 한의사님의 책이니
주변사람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바이다.
이 책을 보기전에 다른 책들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