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두뇌발달 보고서
곽윤정 지음 / 지식너머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내아이를 위한 두뇌발달 보고서

 

 

 

 

뇌에 관련된 도서를 여러권 봤음에도 읽고 뒤돌아서면 잊게 되더라구요..

사실 뇌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용어 자체도 어렵다 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삼남매를 양육하다 보니 적기의 아이들 교육문제는 항상 고민거리가

되더라구요. 뉴스 매체나 또는 주변에서 하는 엄마들의 말에 가끔은 팔랑귀가

되기도 했었고...그러다 보니 진정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는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거 같아요.

 

<내아이를 위한 두뇌발달 보고서> 저자는 쌍둥이를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 육아에 대한 공감이 더 많이 되어서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읽었던 두뇌발달에 관련된 도서들중엔 가장 쉽게 설명이

되었던거 같아요. 어려운 전문용어도 알기쉽고 기억하기 쉬웠구요.

무엇보다 연령대별로 적기에 우리 아이들의 뇌발달을 위해 부모들이 할수 있는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던 뇌구조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었구요. 또한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능력이 부모들이 생각

하는 것 이상이라는 것두요. 저자가 그러했듯 저도 책을 읽으며 반성아닌 반성도

하게 되고 또 우리 삼남매를 위해 적기에 할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PART2. 0~12개월 사이에 아기의 뇌는 폭발적으로 성장

한다고 해요. 저는 이미 삼남매 모두 지나간 시기라 너무 아쉽더라구요...

솔직히 좀더 빨리 책을 접하게 되었다면 저도 저자처럼 후회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특히 오감이 발달하는 시기인만큼 아이들에게 그때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역할인거 같아요.  그리고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무리한 학습등은 추후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할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요.

영유아 아기들도 어른들과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얘기에 저도 삼남매를

키우며 이 시간에 무심코 가볍게 넘겼던 일들이 아이들에겐 스트레스로 작용

했을수도 있었겠구나...하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 시기엔 정말 부모의 사랑이 가장 중요 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요즘 정말 많은 부모들이 다양한 영재 이야기를 하는걸 저도 듣는데..

생후 3개월부터 과외를 받는 아기부터...돌쟁이 아가들도 하루 종일 외부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보면 아기를 정말 잘 키운다는 생각보단 무슨 생각에 그럴까?..

솔직히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서로의 교육관이 다르기에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영유아 시기엔 아이에겐 정서발달을 위한 활동이 더 중요하고 무엇보다 엄마와의

신뢰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이들 뇌 크기가 성인과 같은 크기라곤 하지만 아이들 뇌는 영역별로 뇌발달의 시기가

다르다고 해요. 이 사실을 모른체 아이에게 어릴때부터 언어학습인 영어를 가르치고

과도한 학습을 하게 된다면 그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거겠죠.

우리 뇌는 각각 기능을 하기 때문에 뇌구조에 대해 알게 된다면 아이에게 무리한 학습

등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특히 언어 학습은 4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물론 모국어가 먼저 완성되어야 하겠죠!~

1~3세 아이들은 이 시기에 부모와 맺은 관계가 이후 아이의 대인관계 및 사회성을 좌우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잘해야 하겠죠.

특히 뇌발달의 결정적 시기엔 유해한 정보나 뇌에 해가 되는 자극들을 피해야 한다고 해요.

한때 아이들 영어영재 열풍으로 태어났을때부터 영어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주는 부모들을

많이 봤는데요...그 결과 "유아 비디오 증후군"의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뇌발달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하니 그만큼 부모의 환경조성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솔직히 뇌구조에 대해 잘 모르는데 방송에서도 많이 접했던 몇가지 용어등을 기억을

하고 있는데 전두엽이나 측두엽,후두엽등인데 각각 맡은 역할이 있기 때문에 각 기관의

기능들을 알게 된다면 우리 아이 뇌발달에 큰 도움을 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특히 가장 중요한 전두엽!! 대뇌피질의 네 개 엽 중 가장 부피가 넓고 대뇌피질에서 맏형

역할을 담당한다고 해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어요.

그리고 전전두엽은 인성과 사회성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뇌구조...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신기해요. 다양한 실험등을 통해 밝혀진 뇌구조를 읽다보니 뇌발달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똑같은 뇌구조를 갖고도 부모의 역할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뇌가 달라질수 있다는거...우리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감정

및 정서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책을 읽으며 선행학습이 우리 아이의 뇌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가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를 키워 아이의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경우를 보며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부모가 영재라고 생각한 아이...하지만 의사의 진단은

영재가 아닌 유사자폐...가끔 엄마의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의 뇌가 상처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보며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데 과도한 욕심은 우리 아이의 밝은 미래보단 엄마가

아이들을 괴롭게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좀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며 진정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걸까? 깊이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뭐든지 아이들이 받아 들일수 있을때 가장 좋은 교육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전세계 많은 부모들의 공통점 이라 하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좀더 잘 키울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우리 아이들의 두뇌발들을

위한 단계에 맞는 양육환경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좋은 도서라 생각해요.

<내아이를 위한 두뇌발달 보고서>저는 대한민국의 많은 엄마들께 강력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250P 분량이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장이 궁금해지는 책이예요.

저는 이번에 정말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더 기다려주고 더 이해하려고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더 편해지는거 같기도 해요.

영어 조금 못해도...글씨 조금 못쓰고 말이 느려도 조급해 하지 않으려구요.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선행을 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많이 뒤쳐지겠지만 아이들 행복지수는 상당히 높을거라 생각해요.

<내아이를 위한 두뇌발달 보고서>를 읽게 되면 우리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더 변화

될거예요. 그리고 조급했던 엄마의 마음이 욕심이였다는 것도 알게 될거구요.

또한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를 갖고 기다림이라는걸 배우게 되지 않을까...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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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4
김정숙 지음 / 상상출판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태국여행은 벌써 여러번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느끼지만 다니는 곳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곳이예요. 처음 태국여행을 갔을땐 먹는 음식도 걱정되고 그랬는데~

지금은 걱정했던 음식에 홀딱 반해 버렸다죠^^ 그래서 한동안 태국음식을 남편과

함께 찾아 먹으러 다니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었어요~~~~

 

아직 자유여행을 해보진 못했는데 <방콕 셀프트래블>을 통해 방콕을 실속여행 할수 있는

정보가 가득 얻었어요. 쇼핑부터 호텔~방콕의 유명한 국수집까지 자유여행을 즐겨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는 늘 가이드를 통해 다니다 보니 방콕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많은데~ 책을 보면 이런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였어요!~

 

 


 

 

태국은 방문할때마다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도 밤에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나라인데 태국역시 그러했어요~

가이드를 통해 여행할때면 밤에는 위험하다고 다니지 말라고 그러던데....

같이 갔던 외국인 일행분들은 새벽까지 방콕을 돌아다녔는데도 안전하고 또

너무 즐거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같이 안나갔던걸 엄청 후회했었죠~~ㅋㅋ

 

불교의 나라 태국을 가면 저는 괜히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방콕 시내는 복잡하긴 하지만 태국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친절해요~~~~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는 사람들이 너무 순수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외국 사람들로

북적이다 보니 그만큼 태국이 매력 넘치는 곳이라는 것을 알수 있겠죠!~~~

 


 

처음 태국을 방문했을땐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당황한적도 있었는데...

<방콕 셀프트래블>은 정말 자유여행을 할때 완벽하게 준비할수 있겠더라구요~


 

동남아 음식이 호불호라 하는데 전 한국사람들이 잘 못먹는다는 향신료 팍취도 먹었어용~~

근데 약간 비누맛이 나더라구요~~~ㅋㅋ 책에 소개된 음식을 먹어 본것도 있고

처음 들어본 음식도 있었는데요~ 가이드 말로는 저는 어떤 태국음식도 다 먹을수 있을거라

하더라구요~ㅋ

 


 

 

태국하면 열대과일로도 유명한데요~ 저도 태국가서 다양한 열대과일

맛을 보며 한동안 그 맛을 못잊어서 고생하기도 했었죠~~

어떤 과일을 먹던지 너무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망고스틴은 제 마음을 쏘옥

빼앗아 가는 그런 맛이였어요^^ 한봉지에 우리나라도 2000원 정도씩 팔더라구요.

호텔에 들어 갈때마다 한봉지씩 사다 먹던 기억이 나요~

두리안은 정말 먹을 엄두가 안나서...먹어보진 못했어요~모양은 괜찮은데...냄시가 영....ㅋㅋ

 

 


 

 

태국 하면 국수집이 굉장히 유명하죠~ 저도 자유여행을 갔다면 아마도 유명한 국수집만

쏙쏙 찾아 다녔을텐데...여행사에서 계획된 스케줄을 맞춰서 다니다 보니

책속에 소개된 국수집은 가보지 못했어요~~~하지만 태국을 다시 방문했을때 후아힌으로

여행을 갔는데 도시가 작아서 가이드 없이 호텔밖을 돌아다닐 수도 있겠더라구요.

노상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를 사먹었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쪽파 같은걸 그냥 찍어먹는데 맵지도 않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태국은 정말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곳 같아요~ 주변을 둘러 볼때마다 눈이 휘둥그레~~~

처음 방콕에서 시장을 갔을땐 너무 놀랐어요~ 음....음....음식문화가 좀 다르다 보니~

하지만 두번째 갔을때부턴 아무렇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태국하면 마사지가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방콕 셀프트래블>에 보면 마사지외 스파정보가

상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지도까지 첨부 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께는

자세한 정보가 될거 같아요. 호텔 정보도 너무 상세히 나와 있고 웹사이트 주소와 가격도

첨부되어 있어서 여행전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수 있죠!~

 

 


 

보통 여행 코스가 방콕.파타야 또는 방콕.푸켓 이런식으로 패키지가 있는데요~

파타야는 방콕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차로 이동할수 있어요~

 파타야 가는길에 들렀던 파인애플 농장에 가서 먹었던 파인애플은

정말 꿀처럼 달콤하고 향이 너무 너무 달더라구요~

코코넛 역시 너무 달콤하고 시원했어요. 태국 여행은 잠깐씩 들리는 곳도

기억에 참 오래 오래 남든듯 정말 매력이 가득한 곳 같아요.

 


 

 

파타야에는 농눅가든부터 수상 시장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요~

수상 시장에서는 정말 가격을 50%는 넘게 깍아야 한다는 진실~~ㅋㅋㅋ

산호섬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도 너무 신이나요~

 


 

태국음식 태국어 표시는 자유여행을 할때 필수로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몇가지 주문해 본적이 있긴 한데...그땐 이름을 잘 몰라서...그냥 메뉴판을

손으로 가르켜서 시켜 먹곤 했거든요~~~ㅋㅋㅋ 기본적인건 알아두면 훨씬 편하겠죠^^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이나 또는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전 꼼꼼하게 준비를 하셔야 여행지에서 고생하는 일이 없어요~

기본적인 환전 문제도 그렇더라구요. 여권만들기부터 항공사 정보까지 모두 나와 있어요.

 해외여행 가실때 면세점 이용 방법도 꼼꼼히 살펴보세요~

저도 가끔은 그냥 돌아오고 후회할때가 많이 있었는데요. 면세점 제대로

활용하면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물건들이 많잖아요~~~~

 


 

방콕맵북~ 저는 지도를 잘 볼줄 몰라서 잘 모르겠는데 남편은 그래도 알아볼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태국에서도 외국인 분들중 큰 배낭을 메고 계신 분들은

손에 꼭 맵북이 들려 있더라구요~수상버스 노선도부터 공항철도 노선까지 나와 있어요.

어느정도 용기만 있다면 맵북 하나 들고 자유여행 가능할거 같아요^^

 

 

 

 

태국 여행지중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을 취했던 후아힌~ 도시가 한적하고

조용해서 휴식을 취하기 너무 좋았어요~ 첫째 때까지만 해도 외국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삼남매....솔직히 삼남매 모두 데리고 멀리 해외 여행 다니는게 자신이 없더라구요.

지금 막내 나이때 첫째 데리고 외국을 나가는데 비행기에서 밤새 울어대는 바람에..왕민폐를..ㅋㅋ

하지만 여행은 항상 계획하고 있기에 만약 아이들이 좀더 커서 이동이 자유롭다면

아이들과 함께 찾아다니는 자유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항상 여행책은 수시로 보고 있어요^^

<방콕 셀프트래블>은 방콕을 너무 너무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책이예요~

방콕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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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활용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1
홍상하 지음, 이수진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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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최근들어 아이들에게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일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과 바로 재활용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미 지구뿐 아니라 우주까지도 쓰레기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자주 할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지구촌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재활용을 하지 않은채

모든것을 쓰레기로 배출한다면 지금 지구는 어떤 상태에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만약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지구는 어떻게 됐을까?

질문하니 바로 나오는 답변은 "쓰레기 세상!!"이 될거라 하네요~~~

 

 

 

 

 

새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지요. 요즘 초등학생 어린이들만 봐도

최신형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모습을 저도 종종 보곤 하는데...굳이 그렇게까지

필요할까?....너무 새것만 좋아하는 세상이 되다 보니 멀쩡한것도 버리고 새로

사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새 휴대전화가 갖고 싶어 엄마를 쫒아다니며 조르는 영지~

영지는 새로나온 휴대전화가 갖고 싶어서 원래 있던 휴대전화를 던지며

함부로 사용하여 고장이 나게 만들었어요~~~

 

 

 

 

저희집도 아이들에게 스스로 분리수거를 시키고 있는데요~

재활용과 쓰레기를 분리하는 방법등을 미리 미리 교육하고 있거든요!~

분리배출 표시는 대부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더라구요. 다만 실천이 잘 안되는게 문제겠죠^^

분리배출 표시제란 음료수 병이나 종이 상자 등을 재활용 할수 있는지 없는지 쉽게 알수

있도록 포장재에 표시하는 제도를 말해요~ 가끔 저희 아이들도 포장재를 버리며

헷갈릴때가 있는데요. 그럴때 저도 아이들에게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해요~

첫째는 4학년에 올라오니 사회시간에 쓰레기와 재활용에 대해 배우더라구요~

1학기때 배우면서 재활용 품목 때문에 살짝 헷갈려 했는데 재활용 관련 도서들을 읽으며

재활용과 쓰레기를 많이 구분할줄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재활용을 도와주는 여러 단체들을 알게 되면서 자기 물건을 버릴때도

무조건 쓰레기 봉투에 넣지 않고 한번씩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구청.동사무소에서도 지금은 예전보다 좀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는 워낙 유명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죠^^

연예인 분들도 적극 참여 하다 보니 지금은 일반인 분들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가게에

발걸음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희 지역은 좀 작다보니 프리마켓등이

없는데 서울엔 도심 길거리에서도 프리마켓이 자주 열리더라구요~

 

 

 

영지의 고장난 휴대전화 꼬물이의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상상력을 발휘하여 영지와 꼬물이가 되어본다면 아마 책을 다 읽고 난뒤 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그냥 하찮게만 보이진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조건 엄마에게 새 물건을

사달라고 때쓰는 일도 없을거라 생각해요~ 딸아이는 여름옷과 가을옷을 정리하며

작아서 못입는 옷을 학교 알뜰시장에 갖고 간다고 준비해 놓더라구요^^

 

 

 

영지가 쓰레기장에서 만났던 유리병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 스스로 왜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야 하는지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될거예요~ 가끔 귀찮아서 분리수거를

대충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그럼 아니 아니되어요~~~왜냐하면 쓰레기들이 쓰레기장으로

모이면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가족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예요. 유리병이 말한 것처럼 만약

유리병속에 깡통을 버리게 된다면...그 깡통은 가족을 만날수가 없잖아요...

우리 아이들은 마음이 순수해서 깡통의 사연을 알게 된다면 앞으론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려고 더 노력할거예요. 종이 할아버지를 만나 쓰레기차에 실려서 떠난 쓰레기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는데요~ 한 마디로 분리수거를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알게 돼요~ 솔직히 저도 처음 알게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영지는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기도 해요. 아마 책을 읽는 어린이 중에도 반성하는

친구가 많을거라 생각해요~~ㅎㅎ 그런데 <왜 재활용 안하면 안되나요?>는

꼭 우리 어린이들만 볼 책은 아닌거 같아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재활용에 관련된 상식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저도 가끔은 분리수거가

귀찮아 하나쯤은 괜찮겠지...그런 생각을 할때도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이젠 정말

대충은 못할거 같아요. 왠지 죄짓는 기분이~~~~~ㅋㅋㅋㅋ

 

딸아이와 쓰레기가 썩어 없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이야기 하며 뜨악~~~~~

 

휴지 : 3개월  신문지 : 3~12개월 과일껍질 : 3~2년 껌 : 5년  철 깡통 : 10~100년

플라스틱 : 50~80년 알루미늄 깡통 : 200~500년 비닐봉지 : 450년 유리병 : 4000년

 

 

유리병이 썩는데 4000년이라...정말 감이 오지 않는 숫자네요....
앞으로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분리수거도 철저하게 하고 또 쓰레기를 정말 함부로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아이들에게 강력하게 인지되는거 같아요~~~~

지금 우리가 쓰는 자원이 영원할것 같지만 이미 많은 자원들이 고갈되어 대체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기사를 통해 자주 보게 되는데요.  깨끗한 지구 건강한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를 잘 알려주어야 할것 같아요.

<왜 재활용 안하면 안되나요?>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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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
윤지원 엮음 / 너울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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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 첫째 다다에게 선물해주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마음을 더 잘 다스릴 줄 알게 되는 지혜를 얻게 된거 같아요~

 

학교라는 단체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도 아이는 이제 여유를 갖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올 사춘기에 대해서도 준비할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된거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고 제가 <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를 읽어보니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듯 했어요~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다 들여다 보지 못한거 같기도 하구요!

 

요즘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해요. 하지만 1장 '나를 가꾸기'를

통해 나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알게 되는 아이들이 많을거라 생각했어요.

 

중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나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거 같아요. 자신감이 약한 아이들도 용기를 낼수 있는 동기를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첫째 다다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아이가

편안해 보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마 <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내용이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해 주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1~108가지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아마 깨닫게 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 또는 자신의 장.단점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을수도 있죠~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요즘은 초등학생 아이들도 여유라는게 없는거 같아요. 빡빡한 하루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없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 마음도

많이 각박해 지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마음속 거울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했어요.

 

 

 

 

 

제가 그동안 딸아이에게 자주 했던 말중 하나인데요~

어떤 일을 하던지 재미있고 즐겁게 받아들여야 너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모든 일에 있어서 기쁨을 찾을수 있다고 얘기하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언제나 긍정적이고 쿨한 자세와  대립과 갈등보다는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갖더라구요~ 저도 학교 생활을 다 알진 못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생활기록부에 써주신걸 보고 아이가 학교 생활을 정말 잘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딸아이를 보면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고 언제나 즐거운거 같아요.

제가 생각할땐 아이들이 성장하고 자리 잡혀 가는 인성에 가장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 즐거움을 갖고 모든일에 적극적일때 스스로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 되는지 알게 된다면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게 해주는 이유가 바로 좋은 가르침과 지혜를 얻기 위함인데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만의 멘토가 있다면 언제나 노력하는 자세로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목표가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의 차이는 정말 크다는걸 느끼거든요~

 

 

 

 

첫째 딸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던날,,,,걱정스런 마음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 아이가 과연 잘할수 있을까...규칙과 질서를 제대로 다 수행할수 있을까?...

그리고 교우관계는 원만하게 이뤄질까?...별별 걱정을 다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고 나니 정말 걱정 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들이 더 많겠죠. 또래 친구들과 부모가 아닌 선생님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아이는 아이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거 같아요~

공동체 생활을 하며 아이들은 서로 지켜야 할 규칙등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기도 하고 서로 의견이 다를때는 좋은 의견을 서로 나누며 조정하는 법도 배울수 있죠.

그동안 학교가 지루하고 따분하게만 느꼈던 아이들도 <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이 많이 달라질거 같았어요~ 그리고 꼭 그랬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집보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학교에 있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많이 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우리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 바로 인권인데요! 전세계 어린이는 누구든지

보호받을 권리가 있기에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땐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수가 있어요!

"나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요"를 읽으며 자기 자신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똑같이

소중하고 인권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돼요~ 어린이가 누릴수 있는 권리를 배우며

아이들에겐 나 스스로 나를 보호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될거예요~그리고 내가 소중하면

다른 친구 또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지금 우리 학교의 가장 큰 문제인 왕따문제들도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풍성한 마음을 심어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활의 지혜와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존감 또한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좋은 내용으로 가득한 <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엄마도 함께 읽어보시면

우리 아이가 책의 내용대로 마음이 커지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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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견 -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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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을때 어떤 엄마가

읽고 있었던 책이었다. 책표지의 노란 컬러와 코끼리가 인상적으로 보였던~

그래서 "아이의 발견" 이라는 제목을 외우고 있었다.

 

내 아이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방법을 모르는 학부모님들께는 좋은 지침서가 될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주인인 세계를 보며 많은 반성을 하는 부모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2010년 <학교란 무엇인가> 10편의 교육 다큐멘터리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나는 그때만 해도 아이들이 어려서 아직 교육의 현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때여서 관심있게 보질 못했던거 같다. 하지만 이번에 발행된 도서는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며 피해갈수 없는 부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할수 있다.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의 과정이라고 한다. 작은 도전에서 인생을 건 큰 도전까지...

우리 아이들은 말을하고 뛰어다니고 학교라는 집단 생활을 하며 이미 자기 삶에

있어 작은 도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좌절이라는 것도 맛보게 되고

때론 억압된 삶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할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은 강압적으로 지시하고 통제하기 보단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부분을 모르는 부모님들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면서도 때론 내가 원하는대로 아이를 주도한적도 있었고...그러면서

다음엔 그러지 말아야 겠다 하면서도 아이의 불안감이 아닌 엄마의 불안감으로 아이들을 또다시

재촉하게 되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다. 우리 아이들이 시간을 갖고 자신을 차근차근 발전 시키는

것처럼 우리 부모들도 아이와 함께 발란스를 맞춰가며 기다림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끔 뉴스나 교육 다큐멘터리를 볼때면 우리 아이들이 예전과는 분명 다른 환경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릴적...그리고 그 보다 더 옛날에는 지금과는 삶의 가치관 그리고

공부의 대한 목적...꿈을 이뤄야 하는 이유가 달랐던거 같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그랬듯

우리 세대가 어렸을땐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숙제하고 하루종일 밖에서

땀나게 뛰어 놀았던 기억들이 대부분인데...지금은 아이의 놀이부터 학습...모든걸 엄마들이

주관해서 하고 있는게 현실인거 같다. 아이들은 아이들 스스로 놀이를 하며 배우기도 하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놀이 실험을 통해 본 자기조절능력~

마시멜로를 놓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욕구를 참는 아이들을 보며 자기조절능력을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나도 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테스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좀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의 교육을 보면 사실 차이가 많다.

특히 유치원 교육에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놀이의 반란>을 통해 본적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을 보면 벌써부터 경쟁이라는 생활을 하고 있다.

유치원의 원조라 할수 있는 독일을 보면 우리나라의 유치원과는 정반대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간혹 놀이 유치원이나 숲 유치원이 있긴 하나 여전히 다양한

학습과 교구활동, 외부강사님이 오셔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더 인기 있는 유치원이라 할수 있다.

독일 유치원 아이들은 숲에서 놀잇거리를 찾아 놀고 자연에서 작은 실패와 성공을

통해 성취감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또 오감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아이들과 독일 유치원 아이들의 차이는 테스트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테스트 결과등을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가 주는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방송이 더더욱 궁금해졌던 이유는 바로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였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열반경에 나온 군맹무상에서 유래된 우화라 한다.

위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코끼리는 비운의 상징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

태국에서의 코끼리는 국가와 왕실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동물이다. 예전에 태국에 갔을때

눈으로 직접 봐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에서의

코끼리를 보며 조금은 짠해 지기까지 했다.......코끼리는 사람과 공존하며 자신의 주인들과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지만 사람들의 호의는 끝까지 가지 못하고...아프거나 다치면

가차 없이 버려진 것이었다...사람의 이중적인 내면을 보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은 코끼리들을 만나 느낀 감정들을 글로 표현한 부분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끼리 작품을 보며 아이들이 보고 느낀 그대로 코끼리를 표현하고 있었다.

 

책의 마무리쯤 되어 읽게된 '공감형 교육이 자존감을 키운다'라는 제목을 읽으며 나역시

우리 교육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했다. 아이에게 결정권을 돌려주기!!

'무슨 말이지?' 할수도 있겠지만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결정권 조차 없는 아이들도 있었다는

글을 보고 엄마와 학원 선생님이 짜준 일정대로 기계처럼 해나가면 되었다고 하는 아이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는 글을 읽으며 어쩌면

부모님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방해자가 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 부모님들이 배워야 할것은 지금 우리 아이가 비록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디게 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우리 아이를 믿고 격려해주며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할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은 지금 우리 아이와의 트러블로 인해 마음 고생하는

부모님이나 또는 우리 아이를 위해 부모로써 할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찾는

학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라 할수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며 여러 감정들로

반성을 하기도 또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고 있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나 스스로

칭찬하고 격려해 주기도 했다. 엄마들에게도 사실은 우리 아이들만큼이나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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