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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의 질문 ㅣ 책읽는 가족 3
손연자 글, 이은천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는 유난히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나는 이 책을 보며 일본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일본은 약 35년간 우리나라를 부려먹고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사과의 말을 하지 않고 있다. 내가 보기에 마사코는 할머니와 달리
한국의 비통함을 잘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할머니는 일본이 피해자라며 쓸데없는 말이나 했는데
마사코는 예리하게 히로시마의 평화공원에는 왜 폭탄을 던졌냐고 말했다. 나는 이 모습을 봐서
마사코는 예리하고 사려심이 깊다는 것을 느꼈다. 하루 빨리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게 사과를
햿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반애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