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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지미 - 국내 최초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그린 창작인권동화
김일광 지음, 장선환 그림 / 현암사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지난 주말에 이 "외로운 지미'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것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을 그
린 것이라서 조금 분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얘기가 재미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우리반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이책의 줄거리는 설명하자면 조금 길다 .
지미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아들이었다. 그래서 한상 아이들에게 천대받는
놀림감이었다. 어느날, 지미는 염소에게 모이를 주다 버스를 놓쳐 지각하고 말았는데 선생님이
다짜고짜 지미의 별명 풀무치라 부르며 신경질을 냈다. 방과 후에 지미는 풀 죽은 모습으로
하교를 하였다. 그럴땐 언제나 키 작은 홍이삼촌이 위로해줬다. 홍이삼촌은 등을 두드려주며
흔한일이라고 말했다.나는 이 지미를 보며 같은나라 사람이 아니라고 더부려먹고 월급은
별로 주지않는 우리나라가 창피했다. 앞으로는 그런일이 생기지않았으면을 우리 반 애들이
알아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