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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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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보다, 말하다, 읽다란 에세이를 이미 알고 있어서, 택했다. 그런데 이제는 소설가 김영하만이 아니라 수필가 김영하와도 멀어질 때인가 보다. 책만 가벼운 게 아니라 내용도 가볍다. 그나마 ‘스캔들이 된 고통의 의미‘는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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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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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상황을 선택해 이야기를 구현하느냐가 중요한 작가다. 혼모노의 무당 이야기, 길티클럽: 호랑이 만지기의 덕후 세계를 고증해 낸 솜씨가 눈에 두드러진다. 문체나 비유의 특별함보다는 특정한 세계의 특별한 이야기를 연구조사해 독자의 눈앞에 좌라락 펼쳐놓는 품새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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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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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도덕. 적나라한 착한 여자 콤플렉스. 꽤 화사한 묘사와 비유. 명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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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 백은별 장편소설
백은별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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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14살이라는 점을 감안해) 잘 쓴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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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소망 없는 불행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5
페터 한트케 지음, 윤용호 옮김 / 민음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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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슬픔의 미학] 출판사 소개글에 적확한 표현이 떡하니 있어 이번 평은 망했네. 흩어져 있던 눈송이를 꽁꽁 뭉쳐서 3/4 크기로 줄인 눈덩이를 만들어낸 저자의 정성 때문에 글에 배인 슬픔과 불행이 절절해졌다. 독후감은 망했지만 냉정한 슬픔에 반나절 동안 머물러 있을 수 있었으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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