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라는 단어는 정말 최악의 단어라고 생각 할 것이다. 여러 실수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실패도 있겠지만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만들어지는 것이 실패이다.
결과론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실패라는 것은 큰 오점이자 걸림돌
이었다. 그리고 이런 실패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움직이고 정작
어느정도 성공 했을 때도 본인이 겪었던 실패는 쏙 빼고 성공에 대한 이야기만
하기를 좋아하는 성공만을 아는 사회였던게 사실이다.

저자는 한국의 이런 문화와는 다르게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서
성공의 요소들을 찾는 사회문화가 미국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문화는 현재에도 많은 이들이 주저치 않고 도전하게끔 만들었고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은 물론 도전한 사람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 강대국의 초석이 되었다.

올바르게 처리하면, 실패는 가장 좋을 일일 수 있다. 잘못 다루면 단지 가장
안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나는 겪어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스스로 더
회복력 있게 훈련할 수 있다는 건 분명 좋은 소식이다. 그리고 한 번도 다르게
시도해보지 않은 이 매우 불편한 차질을 기회로 바꿀 수도 있다. -p15-
 
이 책은 다양한 실패의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
졌는지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이런 과정들은 우리가 좀 더
성공적인 실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실패의 순간에도 후회를
하기 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보려 노력하는 자세를 갖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을 잘 못하더라도 뭔가 얻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게끔 도와준다.

우리는 아직도 성공한 사람들의 업적에만 스포트 라이트를 비춘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공자들도 수 많은 실패를 거두었다. 너무 성공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성공한 사람들은 한 치의 실수와 실패도 없었다고 단정지어 버렸고
이는 실패에 관한 강박관념은 물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문화가 자리잡게
되어 버렸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부터 도전하면서 좀 더 실패에 익숙해 지고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걸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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