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인생을 바꾸는 네가지 선택
리차드 폴 에반스 지음, 권유선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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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스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주체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정신적 지도라고 표현하며, 현명한 사람은

정확한 지도를 원하며 정확한 지도를 만들려면 모름지기 정직해야 하고

연구와 실험에 몰두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정신적 지도에 오류가 있다면 

인생은 점차 꼬이고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저자가

주장하는 정신적 지도를 만드는 것은 쉽게 말해 자기 자신에 대해 인지하고

어떻게 수양하는지 알아내고 실천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네 가지의 주제를 바탕으로 좀 더 완벽한 정신적 지도를 만드는데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두 번째 챕터인

"한계로부터 자유롭게 하라"라는 부분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게의 정신세계'란 말을 자주한다. 이 단어는 냄비 속의 

게들이 각각은 냄비 안에서 쉽사리 나올 수 있지만 밑에 게들이 도망치는

게를 붙잡아서 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온 말이다. 즉 내가 갖지 못하면

너도 가질 수 없다는 마인드인 것이다. 냄비속의 게들 중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바로 부정적인 생각과 내가 나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이다. 이런 내면

페러다임을 극복할 때 월트 디즈니나 해리포터의 저자 J.K롤링 처럼 상상의

마법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내 머릿속에 내제된 근본적인 마인드맵을 다시 한 번

조명할 수 있었고 부정적인 모습들, 긍정적인 모습들에 대해 체크를 하면서

앞으로 어떤 마인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변화를

줘야할지 생각할 수 있었다. 아울러 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에 접근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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