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하고 혁신하라 - 당신이 알던 경영학은 죽었다
김남국 지음, 추덕영 일러스트 / 한빛비즈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KEY POINT: 우리가 아는게 상식이 아니다. 모두가 원할 때 상식이 된다.

 

21세기 초경쟁 사회의 극명한 특징은 대부분의 사업이 과거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으로 세계를 주도 했던 기업들이 변화의 시기를 놓쳐 실패의 소재거리로 전락한 사례들을 우리는 지금 무수히 많이 보고 있다. 주변에서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고 혁신으로 이어지는 기업이 있는 반면에 아직까지 기술과 가격만 고집하는 기업, 기존의 방식만 추구하는 개인과 집단들이 아직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혁신적인이고 파괴적인 기업과 개인의 성공 요인을 집중하고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지 말고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사람과 기업이 되야 한다.

 

현재자동차가 세계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알겠지만 온라인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와 무인자동차를 각각 애플과 구글에서 성공적인 단계까지 만들었다는 것은 잘 모를 것이다. 아울러 기술력이 전무했던 애플과 비지오가 성공하고 있는 이면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단지 운이 좋아서 시대가 잘 맞아 떨어져서 라고 치부할게 아니라 어떻게 애플과 구글에서 무인자동차, 온라인 전기충전 자동차를 만들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겨서 성공에 다다랐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특징들을 개인의 역량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상식을 뛰어넘는 20가지 비상식 경영학의 내용들은 기존 이론에 반하다 보니 쉽사리 실행하고 접목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혁신적인 기업과 혁신적이지 않은 기업을 구분 할 수 있는 시야를 갖을 때에는 개인이 추구하는 성공에 상당히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적인 예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역량에만 집중하고 다른 면은 버리는 파레토의 80/20의 법칙에 대해서만 보더라도 현재의 시기에는 도태되기 쉽상이다. CD플레이어의 기술과 가격면 생각하다고 MP3라는 변화에 휩쓸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날렵한 다윗이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골리앗을 이긴 이유는 다윗의 장점인 '순발력'이 상대의 최대 장점인 '덩치'를 최대 약점인 '느림'으로 빠꿔버렸기 때문이다.

-본문중-

 

위와 같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저자는 궁극적으로 어떤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경영학과 상식선의 창조와 혁신, 조직과 리더 등 익숙한 지식들의 통념들을 재해석 한 뒤 새롭고 독특한 개인의 인식체계를 갖추어 자신만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면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21세기의 변화 속에서 트랜드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과 개인이 되기 위해서 이런 책은 꼭 읽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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