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 일 잘하는 사람의 몰입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KEY POINT: 한 번에 제대로 해낼 시간도 부족한데 다시 할 시간이 있겠느냐.

내 마음대로 집중하고 싶을 때 집중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카페에서 책을 볼 때 옆에서 시끄러운 수다에 읽던 부분을 계속 또 읽거나, 직장에서 상사의 꾸지람이 하루종일 머릿속에 남아 일에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 등 일상 생활에서 집중하지 못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저자 샘혼은 집중하지 못하는 문제점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주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연애소설을 읽을 때, 맑은 하늘 아래 설경속에서 스키를 타던 때 엄청난 집중이 생긴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때, 어린시절 판타지소설을 읽을 때,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했던게 생각난다. 그리고 몰입의 단계를 넘어서 주변에서 누가 불러도 모를정도의 단계까지 갔던 경험도 생각난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했을까? 바로 이런 행위들을 즐겼기 때문이다. 스포츠와 흥미진진한 독서는 집중해서 잘 할 자신이 있는데 업무와 어려운 책은 정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자신이 원할 때 집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명료한 계획을 세우고 아래 사항을 주의해라.>

1. 계획이 없이 바람만 있을 때

2. 달성 불가능한 계획

3. 너무 많은 계획

 

<집중 수행에 성공했던 경험을 떠올림으로써 스스로를 한정지었떤 꼬리표를 떼라.>

→집중 하려는 목적과 결과를 생각하고 그 과정을 통해 PLUS 요인을 즐겨야 한다.

 

<집중 수행 능력의 쇠퇴는 두뇌가 닳았기 때문이 아니라 안써서 녹슬었기 때문이다.>

→녹을 제거하고 두뇌를 써버리듯 하면 성과와 시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나는 집중을 잘 한다"라고 외친다. 그리고 "이 일을 시작해서 5분 동안 계속 하겠어

그 5분이 지나도 하기 싫다면 그만두는거야" 라고 외치고 시작한다.>

→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가는 문제점이었는데 정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줬다.^^

 

책 내용중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인용부분에서 "감정이 행동을 이끈느 경우보다 행동이 감정을 이끄는 경우가 훨씬 많다"라는 부분이 있다. 계획과 준비는 잘 되어 있는데 침대에 누워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자의 솔루션대로 5분만 해보고 지루하면 고만 해야지라는 방법을 통해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막연히 생각만 했던 부분에 디테함과 행동을 더하게 하는 이 책은 정말 강추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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