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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X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평점 :
강렬한 파란색 표지그림에
휘리릭~ 빨려들어서는
단숨에 읽어버리게 만드는 코드네임X!
그림을 보는 순간
강경수 작가님일거라 짐작을 했어요!
근데 이번엔 글도 쓰시고
그림도 그리셨으니 또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도 하게 됐지요 ㅎㅎ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에게 뺏겨서
제 손에 다시 오기 까진
시간이 좀 걸렸지만요~
정말 아주 조금, 1~2시간?
밖으로 놀러가는 것도 마다하고
코드네임X만 보고 있더라구요.
헐.. 이게 무슨 일인지..
그만큼 재밌다는 얘긴거죠.
표지도 파랑파랑,
내지도 파랑파랑한데
주인공 이름도 파랑이에요.ㅋㅋ
강경수 선생님, 자제분의 이름이기도 한가봐요.
아이들이 무지무지 좋아하는
어린이 첩보 액션 소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요거 쥐어 주면 잠도 안자고 읽을 것 같아요.
파랑이는 자신의 우상, 로켓맨을 상징하는
'R'이니셜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스케이트보드 타는게 취미랍니다.
슈웅~~~ 스피디하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용!
멋지죵?
주인공 강파랑입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
우연하게 발견 한 노트로 빨려들어가다니~
그렇게 도착한 곳은 1991년!
세계 평화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바이올렛 요원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죠.
근데 바이올렛의 진짜 이름은 이.순.심?
헐? 이 분은 엄...마???
와~ 대박, 엄마가 요원이래요.
완전 멋져요♥
바이올렛 요원과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고 MSG 기지로 갑니다.
굉장하죠?
아니, 이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협박 편지가 도착했어요.
과연 이건 누가 보낸 편지일까요?
요즘 같으면 이메일이나 카톡,
다른 통신수단으로 받았을 수도 있지만
이 때는 1991년, 편지 밖에는 없네요.
그래서 이 편지가 있던 우체통에 접근한 사람들로
수사망이 좁혀지는데, 누가 범인일까요?
우체통을 이용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다행이네요 ㅎㅎ
두 사진의 차이점은 모두 7가지,
한번 찾아보세용~♡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시리우스K!
바이올렛은 자꾸만 비밀로 하려고 합니다.
아~~ 궁금해~~
코드네임X에서는 시리우스 K의 정체가
나오진 않는데요,
다음편에 이어질거 같아요.
자~ 그럼, 바이올렛과 파랑이는
용의자들을 어떻게 찾아다닐까요?
정말 MSG에는 많은 실력자들이 있나봐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신무기와
새로운 탈것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어렸을 때 재밌게 보았던 만화들이
마구마구 떠올랐답니다.
매칸더V,독수리5형제,아톰 등등..ㅋㅋㅋ
(아인 모르겠지만요)
챕터 마다 4컷 극장으로 만화가 나오는데요,
요~ 만화 참 재밌어요.
짧고 굵게 임팩트 있습니다.
전 이 4컷 만화가 가장 재밌었어요.
앤더슨 중사도 용의자 중 한명이었던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과연 바이올렛과 파랑이는
범인을 찾아 냈을까요?
궁금하시면 코드네임X를 보시면 되구요.
시리우스K의 정체는 마지막에 살포시 들어나는데...
책은 다 끝나버렸는데
이제 이야기가 시작한다고 하니
다음 권 나올 때까지 더 기다려야 합니다ㅠ
파랑이와 함께 세계 평화를 지켜 나갈
용기 있는 어린이라면 코드네임X를
필독서로 생각하고 꼭 읽어보세요!!
정의를 위해,모험심을 키워나가자구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