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 진짜 역사수업을 말한다
이관구 지음 / 테크빌교육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 수업은 여느 과목보다 더욱 고민이 많이 되는 시간이다. 어떻게 하면 역사 지식을 지루하지 않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정말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과목이어서인 것 같다. 앞으로 역사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교사가 지니는 그런 사명감이 역사 수업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드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그런 점에서 좋았다. 스무 개의 챕터로 구성된 선생님의 역사 수업을 나의 수업과 비교하며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특히 역사 수업으로 오랜 시간 고민하고 땀 흘린 선생님을 통해 역사 수업이 지니는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어떻게 수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도 알게 되어, 더 찾아보고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이 되었다.

  탐구와 체험 중심의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꾸준히 수업 일기를 쓰며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신 이관구 선생님의 모습 자체가 큰 배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2학기 때는 책에 나온 방법도 적용해보면서, 나만의 새로운 수업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도록 좀 더 애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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