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보고 다르게 연결하는 슬쩍북 - 퍼즐로 맞추는 나만의 상상노트, 2021 개정판
신정호 지음 / 와우팩토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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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도, 표지도, 구성도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같은 저자의 '발명왕 토리즈 발명카드'를 먼저 만나 잘 활용하였는데, 이번에 이 책을 다시 만나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다. 역시 창의성 및 문제 해결 컨설팅 전문 기업을 창업한 저자답다는 생각이 들게끔 이 책의 기획도 참 좋다.

  발명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깨뜨리고 발명이 일상이 될 수 있게끔, 그렇게 열린 생각,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15가지 슬쩍 공식을 제시하였는데, 이해가 잘 된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예시를 그림과 글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예시 자료가 많아서 교수자가 수업에 활용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고, 차례차례 혼자 따라 해보기에도 쉬울 것 같다. 실현 불가능해보이는 아이디어들도 있지만, 그 또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 같다.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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