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특별수사대 1 - 비밀의 책 목민심서 조선특별수사대 1
김해등 지음, 이지은 그림 / 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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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특별수사대 1편이 출간되었어요.

부제는 #비밀의책 #목민심서

#정약용 의 책 #목민심서 를 무기삼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의로운 임금님과 명석한 두뇌의 엄사또, 그의 호위무사 무진, 청도의 자칭 포도대장 사내아이 오복이 한 팀이 되어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조정에서 세도가들 사이에 힘을 못 쓰는 왕은 도성행차중 먼 청도에서 올라온 백성의 하소연을 듣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려, 홍문관 교리를 암행어사로 보내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습니다.
다시, 이를 해결하려 왕이 가장 의지하는 엄 교리가 엄 사또로 임명되어 청도에 내려가게 됩니다.

평소 추리물을 좋아하다보니, 이야기에 순식간에 빨려들어갔고, 남은 페이지를 보니 가장 큰 사건인 #잠채 – 불법 금광개발 – 가 이번 편에서 해결이 안될듯…하는 아쉬움..이 역시 맞았습니다 ㅎㅎ

커다란 사건을 앞에 두고 차근차근 하나의 조각이 맞춰지는 이야기와 주요 등장인물이 각각 확실한 역할을 해주니까,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안쓰는 고어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으며, 역사공부때 외우기 바빴던 고서를 자연스레 이야기와 섞여 알게 되어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무엇보다, 제목을 딱 보자마자 #영화 #조선명탐정 이 생각났는데^^:: 이 동화책 속 사건을 그대로 영화에서 볼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답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 2권이 이미 있네요^^

얼른 2편도 읽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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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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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우울증/번아웃과 관련해서 독일 최고 전문가인 전문의이자 심리상담사 인 저자 #미리암프리스

인생의 중간쯤 다다랐을때,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그래서 찾아온 30~40대 내담자들을 상담하고 치유하면서 저자님이 정리한 책

#서른과마흔사이나를되돌아볼시간

서른과 마흔사이에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일수도 있으나, 인생의 출발이 어느 때이냐에 따라 고민시기는 달라질수 있으니, 콕 집어 이 나이가 아니어도 읽어보면 알수 있다. 즉, 인생에 뭔가 잘못됐다, 뭔가 이상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인생에서 인간관계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바로 그 지점이 왔을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저자님은 계속 강조한다. 나를 제대로 바라보고 잘못된 지점을 돌아보고 나면 인간관계가 달라지고 그래서 대화가 달라지고 내가 정말 원했던 내가 된다는 것을..그래서 만들어내신 개념이 #거짓자아 다.

자신과의 관계가 인생의 모든 관계를 결정한다.

-p20

나를 공격하는 나? 내 안의 적? 그렇게 생겨난 존재가 바로 거짓자아 #내적현실 #노이로제 #에고 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국적 정서를 고려한 한 바, 편집자는 #거짓자아 로 통일했다.

그렇다면, 나는 원하지 않은 내 안의 #거짓자아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

쉽게 말하면, 누군가 나에게 부탁을 했을때 순간 나는 저 부탁을 들어주고 싶지 않은데, 상대방의 요구를 듣다보니 해줘야 할것같은 그것.

수락을 하고는 계속 고민한다.억지로 하다보니, 스트레스에 몸도 아프다. 몸이 견디지 못할 지경이 되어야 일을 포기하고 그 순간 내 몸은 감쪽같이 낫는다. 그것이 바로 거짓자아라고 한다.

그 거짓자아가 생겨난 이유를 찾기 위해 저자가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하다보면 그 시작은 바로 부모와의 잘못된 관계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잘못된 보살핌 - 예를 들어, 시험을 잘봐야 인정을 받았던 것은 성인이 되어 직장에서도 뭔가를 해내야 내가 비로소 업무를 잘했다는 강박으로 남는다 - 이었다. 태어나 최초로 인간관계를 맺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존재만으로도 사랑을 받아야 할 때, 그 느낌을, 그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않으면 그 아이는 성인이 되어 어느 시점에라도 어려움이 온다는 것.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깊이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었다.

읽어가며, 나는 내 아이와의 관계가 잘 되고 있나? 저 아이에게 스스로를 잘 알도록 해왔는가? 질문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나의 부모님한테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이 책의 거짓자아는 나에게 없다고 느끼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다가가며 어느 부분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책에서 다루는 관계 중 부부사이의 관계도 눈여겨 봐야한다. 서로 거짓자아를 키우며 성인이 되어 만났다면, 그 관계는 어느 순간 분명히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나를 이해하고 내 과거를 돌아보고 이겨낸 내담자들은 모두 배우자와의 관계가 개선되어 후회가 없다 한다.

그렇다면 나는?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 안의 어떤 감정이 풀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거였구나....

거짓 자아는 대개 공기처럼 존재하며 실패를 만나야 비로소 발견하게 되는 존재다. 실패라는 위기를 기회로 누려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p 302

인생은 '관계'에 달려 있다. 관계의 시작은 대화다. 바로 여기에 변화의 힘이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주저하고 있는가?

-p304

책의 앞부분에서 낯선 개념을 익히느라,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한장한장 읽어나가다보면, 지금 내 안에 뭔가 웅크리고 있는, 안 풀렸던, 풀고싶은 어느 하나가 뚝 풀어지고 나를 제대로 만나고 싶어진다. 내 안으로 들어가는 도구, 나를 사랑할 준비를 갖춰주는 책이 되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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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순대의 막중한 임무 사계절 중학년문고 34
정연철 지음,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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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전해주는 즐거움에 개구쟁이 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첫번째 이야기부터 가슴을 짠하게 울리는 이야기였어요.
#빛의용사구윤발

주윤발을 좋아하는 아빠가 윤지의 오빠이름으로 지으신 이름 구윤발. 이름답게 액션이 지나친 오빠는 남들과 다르다.
오빠는 말도 잘 못하고, 발음도 이상하다. 처음 듣는 사람은 잘 못 알아들을 정도다. 언젠가 고모가 하는 말도 들었다. 덜떨어졌다는 말. 그건 어디가 좀 모자라다는 뜻이다. - p12
빛의 용사 실버다이노 옷을 입은 오빠와 함께 학교가는 윤지는 멋대로인 오빠가 밉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으로 잘 챙긴다. 치킨을 더 먹는다고 윤지 말을 물어버린 오빠, 그러나 부모님이 없은 집에 지진이 나자 가장 먼저 여동생을 챙겨주는 든든한 오빠다.
남과 다른 특별한 아이를 품고 있는 짧은 이야기가 긴 생각거리를 준다.

#엄순대의막중한임무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엄재범. 엄마가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백수가 되어, 가기 싫던 영어학원을 그만 둔것이 너무나 좋다. 그러나, 막중한 임무가 생긴다. 바로 할머니 돌보기. 인터넷에서도 유명맛집이던 개미시장 순대할머니 였던 재범의 할머니는 어느날부터 밥을 먹고는 바로 배고프다 하고 엄마에게 욕도 하고 손님들이 돈을 안냈다고 싸우기도 시작했다. 그래서, 할머니 대신 엄마가 순대아줌마가 되었다. 엄마가 일하는 동안 할머니를 돌보는 재범은 씩씩하다. 돌아가신 아빠이름을 손주에게 부르기도 하는 할머니.
할머니가 나를 "아빠", "여보", "오빠", "뉘슈?" 이렇게 불러도 되니까 오래오래 살아 있으면 좋겠다. 왠지 난 1인 2역이 아니라 1인 10역이라도 할수 있을 것 같다. - p73
치매인구의 숫자는 늘어만 간다. 누구도 피해가지 못하고 마냥 외면할 수도 없다. 이 동화를 읽는 아이들 마음에, 함께 읽을 어른들 마음에, 치매인구도 함께 할 가족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려준다.

#빼못모회장황소라
나는 뚱뚱하다. 그렇게 예쁜 편도 아니다. 엄마 아빠는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지만 그래도 가끔 속상하다. 나는 키도 크다. 우리 학년에서 제일 크다. 심지어 선생님보다 크다. - p82
3학년 소라는 키도 몸무게도 남들보다 크다. 그래서, 반 아이들이 함께 놀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엄마말처럼 천하태평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그러나, 슬아가 만드는 모임에 함께 못하게 하는 건 늘 속상하다. 그러던 어느날, 이모의 빵집에서 만든 막대과자로 모두의 관심을 받는 아이가 되려한다.
여느때보다 외모에 집중된 요즘, 아이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최근 창작동화에 자주 등장한다. 외모로 고민하는 초등학생들.. 황소라는 남들과 다른 체형으로 놀림감이 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가장 자신있는 것으로 그 콤플렉스를 극복하려고 한다.
외모외에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랑거리가 있음을 이야기 한편으로 깨닫기는 어렵겠지만, 함께 읽고 나의 장기를 이야기해보면 좋겠다.

#아주아주 낙천적인 정다운
정다운은 좀 뚱뚱하고 얼굴이 좀 크고 납작했다. 하지만 우리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우리 반에는 정다운보다 더 뚱뚱한 아이도 있다. 정다운보다 얼굴이 더 큰 아이도 있다. 정다운처럼 얼굴이 납작한 아이도 있다. - p118
나는 정다운처럼 자주 웃고 화내지 않는 낙천적 아이가 되고 싶고, 정다운과 친하고 싶은데, 박인태라는 아이는 늘 말을 안듣고 삐딱하다.
어느날 박인태가 정다운을 코피나게 했는데, 오히려 박인태가 울음을 터뜨렸다.
왜 정다운만 좋아해요? 왜 정다운은 잘못해도 봐줘요? 불공평해요. 나도 실수할 수 있는데 왜 혼내기만 해요? 맨날 똑바로 앉으라고 소리 지르고! 나도 지각 안하고, 밥도 잘 먹는데 왜 칭찬 안 해 주냐고요! - p136
평범하지 않는 발달과정을 지나는 아이에게 주는 관심이 부러웠던, 말썽꾸러기 박인태의 말에 선생님은 와락 껴안아주신다.

책 한권으로 만나는 남과 다른 가족의, 친구의 이야기.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자는 거창한 이야기를 짧은 동화에서 배운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다. 표현을 못 한다면,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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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33 - 목각 인형의 신부 구스범스 33
R. L. 스타인 지음, 신은정 그림, 신인수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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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시리즈 33번째 소설이 출간되었어요!
33번째의 제목은 #목각인형의신부
작가 R.L.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는 1992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이후 32개국에 소개되었고, 100권이 넘게 출간되며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이라는 군요.
30년이상 사랑받는 책이라면, 해리포터에 버금가는 판매량이라면 분명 믿고 볼 만한 재미가 가득한 책인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이 시리즈는 영화 개봉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영화는 시각적 효과의 볼거리 때문에 봤지만, 책으로 읽기에는 ㅎㅎㅎㅎ
암튼, 그런 저에게 33편이 왔으니..읽어야죠! ㅎㅎ
시리즈이긴 하지만, 각 편이 따로따로 읽어도 되는 책이에요. 아마 처음부터 읽었다면 연관성이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질리언에게는 어맨다와 케이티 6살 쌍둥이 동생이 있고, 아빠가 쌍둥이에게 선물한, 쌍둥이만큼 커다란 메리엘런 인형이 있습니다. 인형이 온 날부터, 두 동생은 말끝마나 메리엘런이 그랬다. 메리엘런이 좋아한다 는 등등 인형이야기만 합니다. 어느날 동네 친구 해리슨과 동생들을 데리고 복화술 인형극을 보러가고, 무대에 있던 인형 슬래피가 영문을 모른채 질리언의 방에 와 있게 됩니다.
그후, 질리언 주변에는 이상한 일이 생기고 동생들과 참을수 없을만큼 싸우게 되었을때, 이 모든 일은 메리엘런과 슬래피의 짓임이 들어납니다. 인형이 살아있다니!!!

어린이용 공포소설임에도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조차 오싹해서 그림이 나오면 접으면서 읽었어요 ^^""

오싹한 무서운 이야기에 아이들은 더 흥미를 느끼는데, 두껍지 않고 쉽게 술술 읽히는 문장과 적당한 분량의 이야기, 한권으로 끝나는 마무리에 다음 권을 맛보기로 편집해서 한번 읽은 아이들, 오싹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인소설의 은근슬쩍 포장된 공포가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돌아가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날라오는 공포라서 저에게는 더 오싹 했습니다.

 

영화 시리즈로도 계속 개봉할 듯 한데, 영화로 만들어진 편을 읽고 나의 상상력이 화면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비교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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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 14억 빚에서 500억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송성근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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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사업부터배웠는가 라는 제목보다
서브제목

14억 빚에서 500억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이 더 눈에 들어왔다.
사진의 외모로 봐도 참 젊을 것 같은 저자 #송성근 .
맞다. 그는 23살에 사업을 시작하여 10년이 지난 지금 33세에 5층 사옥을 짓고 직원들과 함께 하며
온라인 몰 반짝조명 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궁금해서 바로 사이트를 접속, 요즘 핫한 #남자친구 외에 많은 작품에 조명을 협찬하고 있었다.

23살, 지인에게 500만원을 빌려 재학중인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에서 홀로 시작한 사업이 어떻게 500억대 CEO가 되었을까? 아버지의 잘못된 선택으로 집을 잃고 콘테이너에서 살던 그는 14억 빚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저자는 우선 확고한 목표가 있었다.

인생을 바꾸려면 사업밖에 답이 없다.

가진것이 정말 제로였던 저자는 부를 가지기 위해, 인생을 바꾸기 위해 간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사업을 택헸고, 앞뒤재지 않고 무조건 시작을 했다. 그렇게 젊음을 무기로 돌진하다 보니, 작게 좌절해도 굳건한 목표아래 성공으로 한발짝씩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계산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졌다.

그렇다. 성공에 가까이 가 있는 사람은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했다.
무조건 돌진했지만, 살아남기위해 그는 꾸준히 공부했다. 역시나 성공한 자의 곁에는 늘 독서가 따라다닌다. 이 책에도 여러 저자의 구절이 인용되어 있다. 조급함으로 빚어진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다시 일어나는 방법을 알아냈다.
1차 협력사가 최종부도처리되어 14억의 빚을 떠안았을때 그는 26살, 이제 3년차 사업가 였다. 그러나, 그는 1년안에 다 갚았다. 그리고,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직원의 월급을 한번도 밀린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이야기만 들어도 CEO로서의 그를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스스로의 토양이 단단한 자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겨낸다. 아니 이겨내지 못하면 버틴다. 버티는게 이기는 거라는 걸, 저자는 짧다면 짦은 10년간, 길다면 긴 10년간 확실히 터득하신 것 같다. 저자는 성공보다 성장을 꿈꾼다고 한다. 일찍 시작했기에 저자는 앞으로 오래 더 좋은 사업을 하실 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나가 성공했다고 안주하지 않고, 같은 상품들 중에서 우리의 상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그 무엇을 찾아 고민하고 공부하는 저자에게서 그의 목표가 이뤄졌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진행중임을 알수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는다고 어려운 상황의 사업이 한방에 해결되는 비결을 얻는 것은 아니다.  
그런 책이 있다면 사업으로 모두 흥했을 것이다.
이 책은 예방주사 같은 책이다. 사업에 힘들고,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고, 사업을 준비하는, 인생을 바꿔보려고 생각중인 모든이가 이 책을 읽고 그리고 자신이 과연 저자와 같은 생각이 몸속 깊이 새겨져있는지 알게된다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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