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성공에 가까이 가 있는 사람은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했다.
무조건 돌진했지만, 살아남기위해 그는 꾸준히 공부했다. 역시나 성공한 자의 곁에는 늘 독서가 따라다닌다. 이
책에도 여러 저자의 구절이 인용되어 있다. 조급함으로 빚어진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다시 일어나는 방법을 알아냈다.
1차 협력사가 최종부도처리되어 14억의 빚을 떠안았을때 그는 26살, 이제 3년차 사업가 였다. 그러나, 그는
1년안에 다 갚았다. 그리고,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직원의 월급을 한번도 밀린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이야기만
들어도 CEO로서의 그를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스스로의 토양이 단단한 자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겨낸다. 아니
이겨내지 못하면 버틴다. 버티는게 이기는 거라는 걸, 저자는 짧다면 짦은 10년간, 길다면 긴 10년간 확실히 터득하신 것 같다. 저자는
성공보다 성장을 꿈꾼다고 한다. 일찍 시작했기에 저자는 앞으로 오래 더 좋은 사업을 하실 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나가 성공했다고 안주하지 않고, 같은 상품들 중에서 우리의 상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그 무엇을 찾아 고민하고
공부하는 저자에게서 그의 목표가 이뤄졌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진행중임을 알수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는다고 어려운 상황의 사업이 한방에 해결되는 비결을 얻는 것은
아니다.
그런 책이 있다면 사업으로 모두 흥했을 것이다.
이 책은 예방주사 같은
책이다. 사업에 힘들고,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고, 사업을 준비하는, 인생을 바꿔보려고 생각중인 모든이가 이 책을 읽고 그리고 자신이
과연 저자와 같은 생각이 몸속 깊이 새겨져있는지 알게된다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