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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 - Babee Books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베이비 북시리즈 중 8개월된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할 것 같은 '내몸'을 구입하였습니다. 책이 아이 손에 쥐기 적합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열어 보니 눈, 코, 입, 귀 등등 신체 부위의 명칭이 소개되고 있었는데 아이가 보아 알기 쉽게 그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귀엽게 특징만을 살리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아이가 처음 접하는 신체부위 명칭이니만큼 어느 정도 구체화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입'하면 입부분의 동그라미에 까많게만 칠해 놓을 것이 아니라 빨간 입술을 그려 놓으면 아이가 훨씬 알기 쉬울 거예요. 눈, 코, 귀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이비 시리즈의 '색깔', '과일' 등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조금 망설여집니다.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한번 둘러 본 후에야 안심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