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수행!!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것들!!

미션! 친구관계를 정복하라 ㅣ 초등학습 레벨업 2
후지 미오키 그림, 오현숙 옮김, 오분샤 편집부 기획 / 길벗 / 2022년 1월

초등학생 때 반드시 배워야 할 내용이지만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중요해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보여주어요. 세상 안에서 우리가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배우고 갖춰야 하는 것들, 어려서부터 익히면 평생 살아가는 힘이 되는 중요한 내용들을 주제별로 알려줘요. 이 내용들만 잘 익히면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놀이터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 어린이가 되는 것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 있게 대처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깨닫게 될 거예요!! 그런데 왜 이런 것들을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잘 안 가르쳐주는 것일까요? 공부는 엄청 중요하고, 학원도 보내고하는데.. 정작 우리 친구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은 가르치지 않는 현실이 참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그래서 [초등학습 레벌업]을 읽으면서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동기!! 동기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알았어요!!

귀여운 나 멋진 동생 ㅣ 풀빛 그림 아이
마우고자타 스벵드로브스카 지음, 요안나 바르토식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21년 12월

형제와 자매 그리고 남매를 통틀어서 동기(同氣)라고 해요. 동기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첫째는 가끔은 답답해보여도 우직하고 든든하며 둘째는 눈치가 빠르죠^^ 사회생활 갑이죠..ㅎㅎㅎ 이것이 모두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를 떠나 동기가 있다는 것이 외동보다는 좋다(좋다 나쁘다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요!!! 참고로 저는 외동입니다...ㅎㅎ)는 거겠지요?? 저도 외동이라 어릴 때에는 누군가가 있는 게 싫었지만 지금은 가끔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서로 싸울 때도 있고, 싫고, 미울때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보니 어느 중요한 순간에는 '내 누나!' '내 동생!' 이더라고요!!!!! 이래도 아이들 여럿을 키우나봅니다^^

교회 모임교재로 추천해드려요!!

기독교 사용 설명서 세트 - 전12권 - 구원과 삶에 관한 거의 모든 것 ㅣ 기독교 사용 설명서
강현복 외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12월

이번에 제가 읽을 책은 [기독교 사용설명서] 12권 중 7. 공예배 8. 교회예식 9. 교회력 이렇게 3권 이예요. 저희 신랑이 이 책을 보고 한 첫 마디가.. "이 책 세트로 사면 정말 좋겠네. 교회에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 서로 토론도 할 수 있고 말이야. 우리도 같이 해봐야겠는데?" 였답니다. 음.. 저희 신랑이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다면... 정말 보기 좋은 책이라는 건데 말이죠^^ 저도 읽으면서 세트로 하나 있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공과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 서로 토론하면서 모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주디스 커의 마지막 동화!!

학교 토끼의 저주 ㅣ 주디스 커 명작 시리즈 2
주디스 커 지음, 이계순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12월

오랜만에 딸 아이와 함께 바다를 보면서 책을 읽었어요. 가끔은 이렇게 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느껴요. 아무래도 엄마가 일하니까 점심시간의 짧은 만남이지만 그래도 책과 함께라면.. 그리고 엄마와 딸과 함께라면.. 거기에 바다가 있다면.. 최고의 환상의 궁합이겠지요^^ "이건 다 학교 토끼 탓이야" 우리 학교에는 눈송이라는 토끼가 있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독서활동으로 함께 나누어요!!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 저학년 이야기책부터 고학년 지식책까지, 자기 주도형 책 읽는 기술 ㅣ 바른 교육 시리즈 15
오현선 지음 / 서사원 / 2021년 4월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은 엄마 혼자만 읽는 책이 아니예요. 엄마가 먼저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독서활동을 하는 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보면 책읽고 활동하는 독후활동들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것처럼 책과 함께 하는 독서활동. 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독서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지도서같은 책인 것 같아요!! 특히나 책을 좋아하는 저희 모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지요. 저희는 PART 1. 가슴으로 읽고 나의 언어로 풀어내는 [시 읽기] 부분으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겨울방학이라고 매일 집에만 있어서 며칠만에 동네 예쁜 브런치카페로 이동했어요.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이면서도 같이 스터디하는 느낌으로 하니까 더 새롭고 재미있는 것 같았어요!!! 아이도 새로운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니 종일 웃음꽃이 사라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