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묻는 청년에게 - 미래를 바꿀 100권의 책을 권하다
서재경 지음 / 김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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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생을묻는청년에게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인생애 대해서 논한다... ...

그런데 비단 청년들에게만 물어본다한들... 우리도 논해도 되는데;;;;

아마 인생에 대해서 논한다면 정말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이런 답도 없는 질문, 하지만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 이 하나의 질문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너무 좋은 주제 같다. 어렵지만 쉽고, 쉽지만 답을 낼 수 없는..

그것이 우리네 인생이지 않을까 싶다.

 

<“나의 한 번뿐인 인생, 나는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인생에 대한 것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길에 관한 것은 방향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것도 사람들의 오랜 삶의 경험, 이는 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불확실하고 흔들리는 힘든 세상 속에서 우리들이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기준을 만들어주는 책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100권의 독서 안내를 해주고 있다. 길을 열어주려고 하고 있다.

 

고전,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에서 우리의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안에서 답을 찾는다. 이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 길을 감에 함께 해주고, 열어준다면 그 도움으로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인생을 묻는 청년에게>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현실을 직시하는 눈은 어떻게 기르는가?, 국가는 왜 흥하고 무너지는가?, 역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공동체 속에서 개인의 책임은 무엇인가?’의 삶의 방향을 만드는 7개의 질문. 100권의 책에서 찾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의 방향에 등대가 되어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서로 무너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이 말이, 글이 힘이 되어준다면 말이다.

 

<인생을 묻는 청년에게>는 첫 번째 길인 흔들려도 꺾이지 않는 마음인 데미안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 그리고 두 번째의 길, 서로를 비추는 빛으로 함께 살아감을 배운다. 그렇게 마지막인 삶을 견디는 기술에서의 장비록까지 100권의 책은 우리에게 세상의 너머를 보고, 방향을 읽으며, 나의 작은 힘이 큰 힘을 낼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해준다. 그저 평범하게 읽었던 책들 하나하나가 우리들의 인생의 빛이 되는 그 순간이었다. 길을 열어주고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지금처럼 AI로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게 해 준다. 인간의 지혜와 힘이 필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필요하게 만들어 준다. 나의 중심을 잃지 않고, 방향을 잡아 살아갈 수 있게 해 준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이 책들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고, 마음에 새기에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지 꺼내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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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다 케이크 가게 고래동화마을 17
차율이 지음, 샤토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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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달다다케이크가게


내가 좋아하는 것. 모두가 좋아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을 위해 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는 것, 정말 꿈에라도 일어나면 좋겠다는!!

그런 일을 현실에 이루고자하는 것. 정말 대단하고 멋진 일이죠!!

그것을 우리 달이와 다다가 해보려고 해요.


고양이 달이, 하늘다람쥐 다다. 

두 친구는 정말 둘도 없는 베프!! (처음에 아들이 “고양이가 다람쥐 안 잡아먹을까요?“하는데.. 동화는 또 그런 거 상관없이 친구가 되기도 하잖아요?! 이것을 설명해주는데 어려운 듯 쉽고, 쉬운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동화는 참 상상력이 바탕이 되니, 우리 딸같이 정말 T이거나 아들처럼 잘 모르면.. 어려워요;; 그래도 나중에는 이해했어요!!) 이 둘은 달달한 케이크를 정말로 좋아해요. 케이크를 보면 함박웃음이 나요!! 이런 기분을, 마음을 달이와 다다는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하고 싶었어요. 자신들만 알기에는 이 행복이 너무 컸나 봐요. 참 예쁜 마음이죠?


그렇게 시작된 케이크 가게!!!

커다란 네모빵(아들은 네무 식빵이라고 말해요.)으로 벽돌처럼 쌓아 올려요. 시멘트대신에 크림과 잼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면.. 안상할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하하;;; 우리 아들은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난다는데, 나중에 손님들이 와서 뜯어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정말 혼자서 깊이 생각한 것 같아요.. 동화는 동화로만 봐야겠죠? 하하;;;;


그런데 케이크 가게가 이상한 거예요.

알고 봤더니 이것 저것 만들다 보니 너무 크게 만들어서 재료가 부족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달이와 다다는 근처의 딸기 봉봉 시장으로 재료를 사러 가요!! 와!! 엄청 멋져요!! 시장이 또!! 화려하고, 아기자기해요. 이 가게들을 보니 진짜 달이와 다다가 만든 케이크 가게가 크기는 했어요;; 그러니 재료가 부족한 것이겠지요!! 하하;;;


그런데 재료를 사가지고 온 달이와 다다 앞에 큰 시련이 닥쳤어요.

달이는 너무 속상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끝내 바닥에 주저 않아 울고 말았어요. 그 모습에 아들이 “엄마, 진짜 속상하겠어요. 나도 학교에서 만들기 한 거 누가 망가뜨렸을 때 엄청 속상했거든요..”하면서 달이의 마음을 알아주더라고요.


그때, 이 사건의 주범(?)인 동물 친구들이 미안해하며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또 이런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우라는 것이겠지요.

실패할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도 도전해라. 잘못할 수도 있지만 빨리 깨닫고 사과하고, 함께 해라.

이런 모든 것들을 어른의 입에서, 부모의 말로서는 잔소리가 되고, 듣기 싫지만 동화로는 재미있게 보면서 배우잖아요. 


이제 달이와 다다의 ‘달다다 케이크 가게’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만들어질지, 친구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지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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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선사 고슴 씨 북멘토 가치동화 78
이나영 지음, 홍수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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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음수선사고슴씨

 

누구나가 다 완벽하지 않다는 거 모두가 알아요.

그리고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것도 모두 알아요.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든지 간에 완벽해지려고만 해요. 그리고 어느 한 사람에게라도 미움을 받으면 너무나도 힘들어 해요.

 

우리는 말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 말함 속에는 꼭 나의 자랑도 들어있어요.

그 이야기를 누군가가 꼭 들어주었으면 해요. 그런 나를 알아주었으면 해요.

그렇지 못하다면 많이 우울해 하고, 힘들어해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이 모든 것에서 조금이라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하다는 사실을요.

 

고슴씨가 그래요.

고슴씨는 자신의 뾰족뾰족한 가시 때문에 집에서만 콕 틀어박혀 살아요.

그렇지만 사람과의 부딪힘을 그리워하기도 해요.

아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작게도 크게도 상처를 받아왔기에 아마 자신의 마음에 벽을 만들어 놓았는지도 몰라요.

 

그것을 우리 아기 다람쥐가 깨버린 것 같아요.

고슴씨는 손재주가 참 좋아요. 그리고 들어주는 것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는 없지만 숲속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부터가 시작이거든요.

무엇이요?? 기다려 보세요!!!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되실 거예요.

 

고슴씨는 손재주가 있고, 듣는 것을 무척이나 잘해준다고 했잖아요.

그 완벽하지 않음(가시) 속에서 고슴씨는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알게 돼요.

고슴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편하게 말해주는 것 같아요.

세상 어려운 일은 고슴씨가 다 하는 것 같아요.

내면이 참 따뜻한 사람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신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 다 자신과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살았어요.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필요했고,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필요했어요.

고슴씨는 자신만 힘들다 생각하고, 모두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작은 아기다람쥐와의 만남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우리도 살다보면 나의 장점, 강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이기도 해요.

그러다보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존감도 바닥을 치죠.

하지만 반대로 그것을 강점으로 만들고, 나를 다독여주면 이 또한도 나의 멋진 모습이에요.

나를 자랑하고 알리는 것보다 나를 사랑하는 것.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우리도 고슴씨와 똑같아요.

그러니 먼저 밖으로 나가고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도 고슴씨처럼 자신의 문을 박차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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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영월에서의 124일 뚜벅뚜벅 4
이규희 지음, 누하루 그림 / 이지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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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단종영월에서의124

 

한 눈에 보는 단종 시기 연표단종 즉위 후 일어난 계유난정, 그리고 단종의 유배와 죽음. 역사 연표로 한 번 훑 보고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왕과 사는 남자를 보아도 좋고, 보았다면 아마 더 이해가 되어 마음이 더 아려올 것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단종에 대한 책을 예전에 읽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책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았고, 이번에 <단종, 영월에서의 124>을 보면서 여러 사건과 당시의 단종의 마음, 엄흥도뿐만 아니라 마을의 사람들, 그리고 그의 가족들 모두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

 

단종의 옆에는 11명의 마음을 나눈 충신들이 있었다. 그를 믿고 따른 사람들. 그리고 우리는 그저 일반 백성인 엄흥도를 기억한다. 단종에 영월에 왔을 때, 엄흥도는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

예전에 가족들과 마침 동네 여행을 영월로 다녀왔다. 그 중에서 청령포를 갔을 때, 그에 대한 역사도 함께 보고, 노루가 있던 자리도 함께 했지만, 아무래도 단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없었기에 그저 한 역사의 왕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렇게 관련 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이번에 <단종, 영월에서의 124>을 함께 읽으면서 다 시 한 번 영월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동네지만 당분간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바로는;;;)

 

아이들도 그때의 일을 잘 기억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단종이 자신의 사람들에게 보이는 그 신뢰감이 어쩌면 유약함이 아니라 내면의 강함, 단단함을 보여준 것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후에 그가 다시 단종이라는 이름을 얻고, 엄흥도 또한 그와 함께 한 이로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 긴 세월이 지났고, 긴 시간을 버텨왔다.

그렇기에 이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하고 값지게 여겨지는 것 같다.

아이들이 말을 한다.

신뢰는 모두와 함께 하고, 옳은 것은 언젠가는 다 드러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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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키우지렁 베스트 지식 그림책 14
김지원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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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렁이키우지렁


그저 제목이 ‘지렁이 키우지렁’이기에 “책 제목을 참 재미있게 지었네?!” 했는데!!??

이게 진짜 리얼 ‘지렁이 반려동물(?)’이야기일 줄이야!!! 

작가가 ‘지렁이 집사’였다니!!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의 반전.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책을 만난 것 같았어요!!


이게 그림책이기는 한데, 환경과 관련되었다고 할지.. 아니면 반려동물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집사일지인지!! 정말 가늠할 수가 없었어요. 어떻게 다른 동물도 아니고, 곤충도 아니고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함께 할 수 있는지.. 한참을 읽다가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둘이서 빵!! 터졌어요. 우리 아들도 “엄마, 지렁이도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는 거면 비올 때 동네에서 지렁이 잡아서 키워도 되는 거예요? 우리 동네 지렁이 많잖아요!!”라고 하는데.. 역시 아무래도 시골동네라 비가 오면 사방에 지렁이랑 달팽이가 많이 나오거든요;;; 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비오는 날 달팽이 잡아서 키운 적이 있긴하네요. 그러면 지렁이도 키우지 못할 건 없겠어요;;; 다행히도 전 징그럽지 않거든요;; 하하하!!!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을 것 같더라고요. 강아지처럼 산책을 매일 해도 되지 않고, 고양이처럼 떠받들며 키우지 않아도 되고, 식물은.. 전 무조건 다 죽이거든요(?);;; 그런데 식물처럼 까다롭지도 않아요. 그러니 괜찮지 않나요? 그런데 우리 작가님이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게 된 계기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런 워크숍이 진짜 있나?? 하면서 찾아보기까지 하였으니까요!! 어떻게 ‘지렁이 분변토 워크숍’에 가서 지렁이를 키울 생각을 하신건지.. 저는 혹시 도시농부이신가.. 아니면 시골로 귀농하시려고 하나? 아주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키운다고 할 때 반응도 재미있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어떤 생각이 들고, 뭐라고 말할 것 같나요? 저라면.. “아!!”하면서 흥미로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오죽했으면 저도 아이가 한 말처럼 한 번 지렁이를 키워볼까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 볼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렁이 20마리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1,000마리까지!!!

정말이지 이번 그림책은 배울 점도 많지만, 지렁이와 함께 하는 작가 집사님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요!! 이러다 지렁이 반려동물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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