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와 고양이 음악단
최은영 지음, 서은영 그림 / 꼬마이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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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앰버와고양이음악단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각자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같은 다양한 악기들이 있어서 진짜 음악단처럼 보였고, 고양이들의 표정도 밝고 즐거워 보여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졌어요. 서로 다른 고양이들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져서 단순히 귀여운 이야기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 속에서 앰버와 다른 고양이 친구들은 음악단을 만들기 위해 각자 악기를 연주해 보려고 해요. 그런데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아요. 악기를 다루는 게 서툴러서 실수도 많이 하고, 생각한 것처럼 소리가 나지 않아서 답답해하기도 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습해요. 서로 도와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면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렇게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결국 음악단을 완성하고 공연까지 하게 돼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거였어요. 고양이들도 처음에는 서툴고 부족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기 때문에 결국 목표를 이룰 수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도 무언가를 시작할 때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쉽게 포기했던 적이 떠올랐어요. 앞으로는 조금 더 꾸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느낀 점은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이었어요.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일도 같이 하니까 더 잘 해낼 수 있었고, 서로 도와주면서 하나의 음악단을 완성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이 책을 통해 협력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공연 초대장에 적힌 문장이었어요. “차가운 길 위에서 사는 쓸쓸하고 외로운 모든 생명들을 초대합니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로해 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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