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라이트의 사순절과 부활절 - 광야에서 영광으로
톰 라이트 지음, 전의우 옮김 / 야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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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톰라이트의사순절과부활절

 

처음 책을 받고서.. 두 가지의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톰 라이트라는 이름을 듣고,, ‘.. 어려운 신학책일까? 신학을 중심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일까? 이 분은 또 어떤 분일까?’하는 단편적으로 신학을 잘 모르는 성도로서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사순절과 부활절마침 너무나도 읽고 싶었던 내용이었고(이제 조금 있음 사순절 기간이고 부활절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다), 교회 소식지에도 글을 써야 하는데, 어떤 내용으로 전개를 해 나갈까 하면서 가닥을 잡고 있는 중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두 가지의 생각을 품고 하나씩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결론은... 지금은 어떤 책인지 조금은 더 자세하기 훑어보고, 후에(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금 매일 하나씩 읽어야 할 것 같았다.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건 그저 사순절과 부활절에 대한 신학적인, 성경적인 설명이나 강의식(?)이 아니라, 바로 [묵상집]이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첫 번째의 느낌처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는 안도감이 나에게는 마음의 평안을 좀 주었다!!!

 

그리고 사순절의 40일 묵상이 아니라 부활 주간까지 7일을 더해 총 47일 간의 묵상으로 실어 넣었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공생애의 모든 시간과 함께 부활의 기쁨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저 슬픔의 기간이 아닌, 애도하는 것 같은 무거운 느낌의 묵상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주신 사랑,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부분들을 우리는 이 책 한 권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톰 라이트의 사순절과 부활절>은 매일 요일에 따라 하나의 묵상이 준비되어 있다.

내가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을 이 책 한 권이 잘 정리해 주고 있었다. 그렇기에 엉뚱하고 개인의 생각만 들어간 글이 아닌 제대로(?) 된 신앙의 묵상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 고민을 덜어 준 셈이다.

 

하나의 묵상이 끝나면 항상 마지막에 묵상과 나눔을 위한 질문이 두 가지씩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 읽고 내가 생각하는 것, 나의 삶의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할지 더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동체 활동으로도 정말 손색일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의 공동체에서 모여 함께 묵상하고, 질문들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나도 어서 빨리 해보고 싶다.. (그 전에 성도들이 있어야겠지만, 이 또한도 주님의 계획이 있으리라!!_그래서 나부터, 우리 가족부터 해 봐야겠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나와는 또 다른 생각을 듣고, 공유하며, 생각해본다는 것. 이 또한도 정말 배움의 길인 것 같다. 이런 묵상과 나눔으로 또 하루를, 한 주를, 일 년을,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 얻는다는 것. 이것이 어쩌면 말씀의 힘이고, 나눔의 위력이지 않을까 싶다.

 

추상적인 묵상이 아니라, 성경에 나와 있는 복음서의 내용에 따라 예수님의 삶을 서로 공유한다. 광야에서의 시작으로 예루살렘으로, 그리고 십자가의 고난과 함께 다시금 부활의 기쁨으로.. 그렇게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슬픔이 아닌, 기쁨으로 읽어 나가자!!! 우리의 끝은 부활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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