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테라피 - 삶이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울 땐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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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로고테라피


이전에는 정신과 의사를 찾는다는 것이 그 당사자에게 무언의 흠이 되는 시대였다. 지금도 여전히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그래도 그들은 나름의 탈출구를 찾아 그곳으로 떠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곳에 가서 의사와의 만남에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 또한 어떠한 것을 찾고자 하는 걸일까?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감에 길(최종적인 목적지)을 잃어버리고만 것일까...


내가 살아감에 있어 삶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 그것이 그토록 중요한 일일지 잠시 생각해 본다.

나도 결혼 전에는 그것을 잘 몰랐다. 그냥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살아갔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앞으로 걸어 나갔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음에 나의 삶의 방향과 의미는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버린 것이다. 


<로고테라피(Logotherapy)>는 그리스어인 ‘로고스(Logos)’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이다. ‘로고스(Logos)’는 성경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기도 하지만 원어로서는 ‘의미’를 뜻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를 우리는 ‘의미치료’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 이론에 대해서 설명하려는 글이 아니다. 

그저 ‘나’라는 존재가 위에서 말했듯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 ‘왜 사는지’에 대해 알아가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 논제에 대해 정확하게 답을 말할 수 있는 이는 그 누구도 없다. 모두의 삶의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운데에서 우리는 나의 삶의 이유를 알기 위해 열심히 발버둥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 저자인 프랭클은 여러 강연에 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했다. 그는 정신과 의사로서 많은 내담자를 만났을 것이다. 저자 자신이 살아오면서 발견한 심리치료 이론을 가지고 함께 그들의 정신적인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공감하고,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여러 사계들이 모아져 이렇게 한 권의 책이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나의 삶의 방향을 다시 바로 세우고 싶은가.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온 인생의 의미, 그리고 지금 내 삶의 의미, 더 나아가 내가 살아갈 날들의 의미를 찾아가고 싶은가.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힘든 삶 속에서도, 피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들을 바꿀 수 있는 힘도 우리에게 존재한다. 


그렇기에 이번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Logotherapy)>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인도해 줄 또 하나의 든든한 첫 시작을 알리는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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